엘리엇이 노래한 것처럼, 올해의 4월은 잔인하게 시작하는 듯 하다. 격리, 불안, 우울, 걱정... 점점 더 인생의 무게는 무거워지고만 있다. 그 속에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다. 바쁠 땐 그저 흘려보냈던 것들을 시간이 생기면 돌아본다.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은 인생의 무게를 오롯이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고단한 어깨를 보듬는 열네 가지 인생 강의를 담고 있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관계, 건강, 소유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PR을 어떻게 풀이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PR의 역사는 광고의 역사와 비슷하게 보고있다. 서양 광고 역사에서는 흔히 로제타의 돌(Rosetta Stone)을 광고의 원조라고 한다. 기원전 196년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이 승려에게 베푼 특혜에 감사해 세운 이 돌은 지금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에 보존되어 있다. 그렇다면 광고의 시조라고 하는 이 돌의 내용은 왕의 치적을 칭송한 일종의 PR, 홍보라고도 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나라 PR의 역사 어떨까?신인섭은 2010년에 『한국 PR의 역사, 1392~2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문화예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어떻게 전개하면 좋을지 명쾌하게 설명한 저서가 최근 출판됐다.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김병희 교수(한국광고학회 회장)가 집필한 『문화예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학지사, 2020년 3월 20일 발행)이다.문화예술은 인간이 세계와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정신 작용이라는 관점에서, 이 책에서는 미술관이나 공연장 같은 문화예술기관에 어떻게 하면 관객이나 관람객이 넘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흔적이 돋보인다. 문화예술에 대한 책은 많지만 문화예술작품을 더 많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마지막 제10권은 『광고 지성과 철학의 지평선』이다.광고는 단순한 마케팅 도구가 아니다. 우리는 첨단 현대사회 속에서 많은 광고를 접하고 있지만, 광고를 단순한 마케팅 메커니즘의 구조 속에서만 파악하다 보면 광고의 본질을 발견하기 힘들다. 따라서 광고는 기업 관련 혹은 제품 관련 상업적 메시지에서 출발하지만 철학적 본질에서 바라보면 기호적 가치(sign value)를 지닐 때가 많으며, 그 가치가 주는 철학적 함의를 파악해야만 광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제9권은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활용』이다.과거에는 분석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다양한 속성을 포함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 필연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나아가 그 데이터 안에 숨겨져 있는 이용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조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행동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궁극적으로는 정확도 높은 실질적인 인간의 심리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지평이 날로 확장되고 있다.데이터기반(data-d

어느 회사나 천재가 한 명쯤은 있다. 뭐든지 쪼개고 뒤집어서 볼 줄 알고, 어려운 문제도 한 번 쓰윽 보면 바로 정리되는 그런 천재. 왜 저들은 저렇게 쉽게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할까. 그들은 어떻게 일하는 것일까?이 책은 개인이 기업과 경쟁하는 시대에 "똑똑하게 일하는 업무 천재들의 아이디어 방정식"에 대해 이야기한다.천재들은 직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배우거나 따라 할 수 없기에, 좌절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그들처럼 될 수는 없지만 흉내를 내며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소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제8권은 『스마트광고 기술을 넘어서』이다.광고의 정의와 개념은 변화하고 있다. 대중매체 보다는 개인화된 매체를 통해 개인의 취향과 선호에 맞게 맞춤화된 광고가 포털, SNS에서 노출되면서 명시된 광고주가 없는 것은 물론 광고인지 아닌지의 구분도 모호한 경우도 많다. 이러한 광고 개념변화 중심에는 기술이 존재한다. 유튜브로 대변되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동영상광고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증강현실, 홀로그램 광고 등등은 모두 신기술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제7권은 『광고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이다.광고는 특정 매체나 비히클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매체 산업은 빠르게 사라지고 또 나타난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그 사용이 드물었던 스마트폰과 무선 인터넷의 발전은 광고 집행에서 매체 선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었고,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또한 매우 빠르게 매체 산업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이 책은 광고에 사용되는 미디어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고찰해 보는 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제6권은 『디지털 시대의 광고크리에이티브』이다.크리에이티브는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중요하다. 많은 상품과 서비스의 수준이 평준화되어 가는 시대에 소비자에게 더 주목받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길은 그리 많지 않으며, 특히 광고는 크리에이티브 없이 존재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광고 최고의 가치는 주어진 예산과 한정된 에너지로 가장 큰 효율을 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이다『디지털 시대의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제목처럼 지금 우리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제5권은 『광고와 마케팅의 새로운 세계』이다.광고의 타깃은 당연코 소비자다.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광고가 좋은 광고이며, 소비자를 움직이지 못하는 광고는 존재 이유가 없다. 이러한 점에서 광고는 마케팅의 꽃이다.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은 광고에 있고, 광고가 어떤 꽃인지에 대한 답은 소비자에게 있다.『광고와 마케팅의 새로운 세계』에는 소비자를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전략적 차원의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네 번째는 『소비자심리와 광고 PR 마케팅』이다. 제4권 『소비자심리와 광고 PR 마케팅』은 소비자심리학의 정의와 필요성, 소비자 정보처리과정의 심리적 기제인 감각과 지각, 동기, 학습, 기억, 태도 형성 및 태도 변화와 소비자의 의사결정과정을 소개하고, 광고, 미디어, 문화가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적이면서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치열한 경쟁과 광고환경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 정보처리과정과 의사결정과정을 이해하고 심리학의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는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이다. 제3권 『광고와 사회, 그리고 광고비평』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하지 않는 광고와 사회에 대한 본질을 탐구하여 학술적·실무적 함의를 정리하고자 했다.광고는 다양한 사회문화를 배경으로 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광고는 시대와 소비자를 새롭게 규명하며 다양한 주제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현실을 토의할 수 있는 국내의 텍스트는 매우 부족하며

최인아책방은 큐레이션이 잘된 서점이자 마케터들이 사랑하는 서점 중 하나다.2019년 한 해동안 최인아책방에서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서적은 어떤 것일까? 최인아책방은 2019년 베스트셀러 30권을 발표했다. 30권에는 마케팅이나 광고, 트렌드 관련 서적 뿐 아니라 취미나 인문,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책방에서의 저자 강연이나 북토크 등을 통해 독자들과 교류했던 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최인아책방은 생각의 숲을 넓히기 위한 저자 강연, 북토크 외에도 다양한 콘서트 등을 진행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두 번째는 『한국의 광고산업과 광고제도』이다. 제2권 『한국의 광고산업과 광고제도』에서는 광고산업을 구성하는 단위들이 어떻게 발달해 왔고 어떤 기능을 해 왔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했다.한국에서 근대적 광고가 시작된 지 130년이 지나는 동안 국내 광고는 급성장을 하여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한국의 광고산업 구조와 광고제도는 다른 나라와는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한국 광고

12월 최인아 책방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책은 정이숙 카피라이터의 "광고 다시 봄"이다. 한 명의 인간으로서 경험한, 내밀한 인생의 편린을 카피와 함께 엮었다. 가장 상업적인 ‘카피’와 가장 인간적인 ‘에세이’가 만나 독특한 화음을 만들어 낸 저자만의 감각은 이미 알고 있던 광고도 다시 보게 하며 인기를 얻었다.그 외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밀레니얼 이코노미", "트렌드 코리아 2020" 등과 같이 마케팅 인사이트를 주는 책도 인기를 얻었다.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 서원대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 발간한 “광고지성총서” 시리즈의 첫 권은 『한국 광고학연구 30년과 전망』이다. 한국광고학회의 지난 30년간 발자취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한 『한국 광고학연구 30년과 전망』은 한국 광고학의 과거 활동상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 책을 만드는 데 10명의 저자들이 참여하였고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한국광고학회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록하였다.이 책에서는 한국광고학회의 설립과 활동, 그리고 지금까지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학회가

한국광고학회(회장 김병희)가 2019년 창립30주년을 맞이했다. 한 세대가 지나, 뜻을 세운다는 ‘이립(而立)’, 서른살이 됐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광고산업은 질적, 양적으로 놀라울 성장을 했으며, 이에 한국광고학회가 기여한 바도 크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 미디어, 기술 등 광고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광고업계는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창립30주년을 맞이한 한국광고학회는 우리나라 광고산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광고지성총서』 10권을 발간했다. 학계와 업계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170인의 작가 및 출판인이 꼽은 ‘2019 올해의 책’을 공개했다.2019년 소설·시·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들 중 97명과 출판사의 편집자 및 마케터 등 출판인 73명이 2019년 출간된 소설·시·에세이 중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올해의 책’을 한 권씩 뽑아 소개한다.작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단 한 권의 책은 각각 3명의 추천을 얻은 , ,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지난 한 달간 실시한 2019 올해의 책 투표에서 가 가장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책 총 투표 건수는 46만2,273건이었다.는 나이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직한 박막례 할머니와 오로지 할머니의 행복을 외치는 PD 손녀 김유라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단기간 내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를 올해의 책으로 꼽은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브랜드북 “김문정은 왜 이 회사를 10년째 다닐까”를 출간했다.이 책은 마케터로 시작해 아이소이 화장품의 최고경영자가 된 이진민 대표의 마케팅 이야기인 동시에 아이소이의 철학을 지켜내며 걸어온 10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특히 브랜드의 철학을 한마음으로 지켜온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아이소이만의 기업문화도 수록되어있어 브랜드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김문정은 왜 이 회사를 10년째 다닐까’는 총 4개의 챕터로 아이소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1장과 2장은 최연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