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치토스를 먹는 것은 왜 위험할까?

[해외 크리에이티브] 치토스를 먹는 것은 왜 위험할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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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99%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손으로 치토스를 먹는다. 치토스는 먹을 때 지저분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는 치토스를 먹지 않는 손을 사용하게 된다. 치토스는 다른 손(Other Hand) 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만을 먹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치토스 애호가들을 공식적으로 기념한다.

새로운 디지털 광고, 옥외광고, 2023년 NBA 챔피언이자 치토스 팬인 자말 머레이(Jamal Murra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치토스는 치토스 먹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을 사용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익살스러운 행동을 보여준다.

펩시코 푸드 북미(PepsiCo Foods North America)의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인 Tina Mahal은 "치토스 팬들은 일을 끝내야 할 때의 느낌을 알고 있지만, 그들의 손가락은 사랑하는 오렌지색 치틀 가루로 덮여 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치토스 봉투를 내려놓는 대신 다른 손을 시험해 보았는데, 상황은 종종 웃기게도 '잘못'된다. 하이파이브를 놓치는 것부터 일상적인 업무 사고까지, 이 캠페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을 위해 무엇이든 하려는 팬들에게 바치는 찬사이다. 우리는 다른 손을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치토스는 덴버 너게츠(Denver Nuggets) 포인트 가드 자말 머레이와 함께 그의 다른 손을 테스트했다. 다른 많은 치토스 열성팬과 마찬가지로 머레이는 다른 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팬들은 그의 최근 하이파이브가 조금… 약간의 실수부터 엄청난 실수까지, 게임 중 메레이가 반복적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는 사고는 '다른 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그의 유쾌한 헌신의 일부이다. 팬들은 머레이가 코트 밖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코트에서 재미있는 상황에 처하게 된 방법을 볼 수 있다.

머레이는 "내가 치토스 팬이라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손을 사용하다 보면 종종 하이파이브를 놓치는 등 우스꽝스럽고 종종 지저분한 일이 발생한다. 브랜드와 팀을 이루어 그 장난을 포용하고 나와 같은 치토스 팬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 순간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머레이가 놓친 하이파이브는 사람들이 치틀로 뒤덮인 손가락으로 인생을 즐기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많은 예 중 하나일 뿐이니다. 치토스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생생하게 구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광고 캠페인에서 잘못된 스케치를 한 법의학 예술가, 하이파이브를 못하는 스포츠팬, 망친 생일 케이크, 적절한 패스를 할 수 없는 풋볼선수, 의료사고를 낸 성형외과 의사 등 사람들이 단순히 치토스를 놓을 수 없을 때 경험하는 극단적인 실패를 보여준다.

치토스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옥외광고를 통해 거리로 나섰고, 카피라이터부터 운전사까지 일상적인 사람들을 조명하면서 치토스를 먹는 손을 간식에만 집중했다. 이러한 광고에는 뉴욕시의 완벽하지 않은 주차 공간과  문법 오류로 가득 찬 뉴욕타임스 광고가 포함되었다. 아울러 팬들은 해시태그 #CheetosOtherHand를 사용하여 자신의 손으로 만든 실패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여 참여하도록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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