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팀USA, 와이든앤케네디 NY와 함께 브랜드 플랫폼 "One for All"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USA, 와이든앤케네디 NY와 함께 브랜드 플랫폼 "One for All" 론칭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4.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Team USA
출처 Team USA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USOPC)는 파리 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힘과 실력보다는 선수들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플랫폼 '모두를 위한 하나(One for All)'를 론칭했다.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인 '모두를 위한 하나'는 선수들의 다양성과 그들의 이야기를 강조하고, 영웅의 진정성을 추구하는 팬층을 위해 선수들을 인간화했다. 와이든앤케네디 뉴욕의 작품인 60초 분량의 이 광고에서 모든 팬은 공감할 수 있는 선수를 찾을 수 있으며, 모든 선수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광고는 선수들의 빠른 몽타주와 팬들의 관련 영상을 보여준다. 어떤 선수는 훈련하거나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떤 선수는 팀 동료들과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실제 팬들이 등장하는 이 영상은 공유된 경험, 감정, 표현의 힘을 보여주며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USOPC의 브랜드 및 팬 참여 담당 최고 책임자 제스 박은 "우리 선수들의 다양한 개성과 야망에 주목하여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대담하고 새로운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하나'는 미국인들이 개인적이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선수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이다. 파리를 향한 여정에서 선수들을 따라가며 '자신과 같은 선수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강조했다.

USOPC는 1년 전 다양성과 대표성에 대한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Z세대 시청자를 끌어들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와이든앤케네디와 계약을 맺었다.

와이든앤케네디 뉴욕의 공동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브랜든 헨더슨은 이 프로젝트의 과제는 운동선수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너무 멀고, 공감할 수 없는 존재"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지금 젊은이들이 스포츠를 대하는 방식은 내가 어렸을 때와는 많이 다르다. 그들은 팀만큼이나 사람들을 따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우리가 고민한 것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단순한 동상 이상으로 보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람처럼 느껴지게 하여 유니폼만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실제 사람을 응원하게 할 수 있는지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브랜드 플랫폼은 단순한 진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 팀 USA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하고 재능 있는 운동선수 팀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운동선수와 팬을 나란히 보여주며, 플랫폼은 특정 이벤트에서 한 명의 운동선수가 우리 모두를 대표할 수 있는 표현의 힘을 말해준다."라고 전했다.

'모두를 위한 하나' 광고는 4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미국 올림픽 레슬링 대표 선발전 기간에 처음으로 방영되며, 이후 6월까지 예선전과 선발전 기간 동안 60시간 이상 USA 네트워크와 피콕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크리에이티브는 미국 대표팀 소셜 채널, 상품, 사이니지 등 모든 팬 접점과 미국 및 파리 2024 기간 동안 파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캠페인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확대될 예정이며, 미국 대표팀은 "모성애부터 컴백 스토리까지" 다양한 선수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