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나이키, 새로운 웹3 플랫폼 스우시(SWOOSH) 공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나이키, 새로운 웹3 플랫폼 스우시(SWOOSH) 공개

  • 이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22.11.16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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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수집품을 만들고, 교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예고
현재 베타테스트 진행 중(swoosh.nike)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나이키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웹3 플랫폼으로의 확대 전략을 만들어왔다. 2019년 12월 웹3 운동화인 ”크립토킥(Cryptokicks)“의 특허를 신청한 뒤, 2020년 3월에 RFID lab과 함께 테스트했다. 최근 NFT를 개발을 위해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 회사(RTFKT Studios)를 인수했으며, 올해 4월에는 메타버스 운동화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새로운 웹3 기반 사이트 스우시(SWOOSH)를 예고했다.

출저 swoosh.nike
출저 swoosh.nike

스우시는 버추얼 크리에이션(virtual creations)을 위한 공간이다. 나이키의 버추얼 크리에이션은 게임이나 기타 몰입형 가상 공간에서 입을 수 있는 운동화, 옷, 엑세사리 등의 수집품을 말한다. 일부는 IRL(in the real life, 실물 연계) 제품이나 독점 이벤트와 같이 현실 세계에서의 혜택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나이키는 사이트를 통해 스우시(SWOOSH)가 웹3 교육과 버추얼 운동화, 저지 등 디지털 수집품을 교환하는 수단이 될 것이며, 나아가 SWOOSH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수집품을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로열티를 벌 수 있다고 전했다. 나이키의 관계자는 ”우리는 접급성 있는 웹3 플랫폼으로 미래의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공간에서 스우시 커뮤니티와 나이키는 만들고, 공유하고, 함께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우시 플랫폼은 현재 베타테스트 진행 중이며, 11월 18일 가입 신청이 시작된다. 미국, 유럽 일대의 우선순위의 사람부터 순차적으로 초대 코드가 발송되고, 코드를 받지 못한 사람은 대기 목록(waiting list)에 올려둔 뒤, 순차적으로 코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블로그를 통해 스우시를 공정한, 신뢰성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며, 코드의 매매를 절대 금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키는 스우시에서 2023년 첫 버추얼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키는 스우시에 대해 매일 소개 글을 올리는 블로그를 열었다. 

출저 swoosh.nike
출저 swoosh.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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