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더 다양한 체형과 의상의 아바타 론칭

메타, 더 다양한 체형과 의상의 아바타 론칭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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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메타는 확장된 체형 범위, 개선된 애니메이션, 새로운 의상 옵션 등 디지털 아바타를 업데이트했다. 메타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디지털 아바타와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는 지금까지는 아바타를 만들 때 선택할 수 있는 체형 옵션이 약간 직사각형으로 비슷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현재 옵션으로는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체형을 추가했다. 이번 달부터 두 가지 곡선형 체형을 포함해 더 다양한 체형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옵션 중 일부를 개선하여 차별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메타는 이러한 표현은 아바타를 나답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며, 앞으로 더 많은 옵션을 추가하여 모두가 좋아하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바타 애니메이션도 개선했다. 메타는 "이러한 디테일이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도 더 작고 섬세한 방법으로 아바타를 더욱 멋지게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눈동자에 반짝임을 더하고, 머리카락에 볼륨을 더하고, 옷의 질감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등 말 그대로 빛이 나도록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가상 현실(VR) 밖에서 아바타를 사용할 때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Puma와 제휴하여 새로운 아바타 의류 제품군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타는 작년에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및 VR에서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아바타 스토어를 도입했습니다. 출시 이후 매드해피, NBA, 프라다, 톰 브라운 등 세계 유수의 패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1년 동안 메타는 메타버스 발전의 일환으로 디지털 캐릭터를 UI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사람들이 가상 캐릭터와 더 친숙해지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러한 캐릭터를 대화형 도구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에 따르면, 지금까지 10억 개 이상의 아바타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아바타는 너무 만화 같고 밋밋한 느낌을 주며, 다른 아바타 옵션처럼 개인적인 터치나 연결성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Ready Player Me와 같은 제작 플랫폼은 더 고급화된 아바타 제작 기능을 제공하여 나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고 만들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는 반면, Snapchat의 비트모지와 같은 더 단순한 아바타 옵션은 더 많은 사용자와 존재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 스티커, 배경, 프로필 이미지 등을 통해 개선된 메타 아바타를 메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메타는 사용자가 다음 단계의 디지털 연결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상적으로는 이러한 화면 속 묘사를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더욱 편안하게 사용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메타는 이용률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사용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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