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 스튜디오 신작 ‘잔망루피 타이쿤’ 출시, 본격적인 게임 카테고리 확장 나서

게임베리 스튜디오 신작 ‘잔망루피 타이쿤’ 출시, 본격적인 게임 카테고리 확장 나서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5.0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게임베리 스튜디오(대표 김성현)가 8일, 신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을 모바일 스토어(AOS, IOS)에 정식 출시하고, 방치형 RPG를 넘어 본격적인 게임 장르 확장에 나섰다.

그동안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그란젠카 키우기, 조선 좀비전, 어쩌다 멋진 마왕, 헌터 키우기 등 20-40대 유저층을 타깃으로 한 방치형 롤 플레잉 게임(RPG)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번 아이코닉스 인기 IP(지식재산권) 잔망루피가 주인공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폭 넓은 유저층 유입과 더불어 본격적인 장르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작 ‘잔망루피 타이쿤’은 작은 쿠키상점 맞은편에 들어선 대형마트로 경영악화를 겪게 된 루피가 탐욕 가득한 ‘잔망루피’로 흑화 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소소한 행복대신 자본주의로 점철된 야심가 잔망루피에 경영가로서의 모습을 투영해 성공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신작은 뤂덕(잔망루피 덕후)은 물론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층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각기 다른 모습·표정·매력·개성을 지닌 잔망루피를 수집할 수 있으며, 단순 경영 시뮬레이션을 넘어 맵 곳곳에 배치된 미니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잔망루피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과 타이쿤 게임의 장점을 살려 몰입도를 높이고자 공장 경영 성공이 곧 세계관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김성현 대표는 “그동안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방치형 RPG 전문 게임사로 인식됐는데, 아이코닉스의 인기 IP 잔망루피를 통해 게임 장르 확장 본격화에 돌입했다”며, “잔망루피 캐릭터가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에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