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특히 광고시장에 준 충격은 꽤 컸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음주운전이나 학교폭력과 같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리스크가 없고 말 그대로 ‘가상인간’이기 때문에 제약이 없다. 24시간 활동이 가능하고 장소의 한계도 뛰어넘고 육체의 제약도 없다. 그런데, 어느 순간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찾는 기업들이 줄어들었다. 왜 그럴까? 쏟아져 나오는 버추얼 휴먼에 대한 신기함이 사라지니, 매력이 없어진 것. 신기함 다음에 만들어야 할 스토리, 인간과의 관계성 등이 없으니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점점 더 인기가 올라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나타났다. 바로 버추얼 걸그룹 "메이브(MAVE: )". 올해 1월 데뷔한 메이브는 국내외 언론에서 'K팝의 새로운 아이콘', '메타버스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사람들은 메이브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따라 추고 있다. 팬덤은 K팝의 다른 아이돌처럼 메이브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새로운 영역을 넓히고 있는 메이브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부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메이브는 가장 트렌디한 IT산업을 조망하는 것은 물론 휴머니즘과 테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산업의 모습을 가장 잘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MAKE NEW WAVE! 안녕하세요, MAVE: 입니다.
시우 안녕하세요, 메이브의 리더 시우입니다.
제나 안녕하세요, 메이브의 언니라인 제나입니다.
타이라 안녕하세요, 메이브의 래퍼 타이라입니다.
마티 안녕하세요, 메이브의 막내 마티입니다!
메이브는 다른 걸그룹 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와 어떻게 다른가요?
타이라 무엇보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메이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색다른 무대를 보실 수 있으니까요!
제나 그리고, 전 세계 팬분들께 다양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큰 강점인 것 같아요. 멋진 무대에서, 게임이나 웹툰에서 또 메타버스 세계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데뷔한 이후에 특별한 순간이나 에피소드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마티 무엇보다 저희 팬분들의 이름이 생겼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노래할 수 있고 이렇게 홍보대사 활동도 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저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입니다!
시우 애드아시아 홍보대사로 선정된 오늘도 특별한 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ㅎㅎ
시우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에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 소감 부탁드려요.
시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마케팅 축제인 애드아시아에 저희 메이브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구요, 홍보대사로 선정될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타이라 저희 메이브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습니다!
애드아시아 홍보대사로 팬들이나 대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시우 이번 행사의 테마가 ‘전환, 놀이, 연결’ 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디지털 시대의 좋은 광고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저희 메이브도 좋은 음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마티 앞으로도 메이브는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더욱 멋진 그룹이 되겠습니다!
어떤 걸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제나 아시아 최대 광고제 하면 애드아시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저희도 아시아 최고의 그룹, 나아가 세계 최고의 그룹 하면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New Wave를 일으키는 메타 아이돌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어요.
※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커버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