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선도적인 소비자 인텔리전스 회사인 NIQ는 광고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와 전략적 글로벌 협업을 오늘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NIQ의 소비자 인텔리전스와 쇼핑 행동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플랫폼에 통합해 마케터가 보다 정확하게 광고 캠페인을 계획하고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제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미디어 구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이러한 새로운 오디언스를 통해 광고주는 글로벌 시장에서 원하는 오디언스에게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다. NIQ 미디어 부문 글로벌 제품 책임자 조슈아 피사노(Joshua Pisano)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의 협력은 광고 업계 전반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NIQ의 고급 오디언스를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선도적인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통합해, 광고주에게 보다 효과적인 광고 타기팅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나은 마케팅 성과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데이터 자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구매자 기반 오디언스
이제 광고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옴니채널 쇼핑 데이터 컬렉션에서 추출한 오디언스뿐만 아니라, 디지털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디언스 및 미국 최고의 미디어 기획과 인사이트 제공업체인 MRI-시몬스(MRI-Simmons)의 고급 오디언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 NIQ의 새로운 구매자 기반 오디언스는 컨슈머 캔버스(Consumer Canvas™) 브랜드 하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컨슈머 캔버스는 새로운 NIQ 및 MRI-시몬스 법인으로 광고주, 대행사 및 브랜드를 위한 오디언스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새로운 지역 타기팅 기능
광고주는 위치별로 오디언스에게 더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어 매출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을 타기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지역 타기팅 세그먼트는 소비자, 리테일러, 시장 데이터의 독점적인 조합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NIQ의 이러한 지역 타기팅 세그먼트를 통합하는 최초의 글로벌 기술 플랫폼이 되며, 서유럽의 오디언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 북미, 그리고 2025년 나머지 기간 동안 추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데이터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인 제이 괴벨(Jay Goebel)은 “광고주들은 미디어 구매 전략에 데이터를 적용해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며 “NIQ와의 협력을 통해 고급 리테일 데이터와 지역 타기팅 기능을 플랫폼에 추가해 브랜드들이 보다 많은 정보에 입각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