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태국의 에너지 및 유통 브랜드 PTT의 로열티 프로그램 ‘PTT 블루플러스+(PTT Blueplus+)’가 새로운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CJ WORX 방콕과 함께 AI 기반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전통적인 3D CG 대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통해, 비용과 제작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고품질 비주얼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공개된 애니메이션 'PTT Blueplus+: 함께 열고 누리는 특별한 혜택의 세계'는 블루플러스+ 앱의 핵심 기능인 통합 혜택 제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카페 아마존(Café Amazon), PTT 주유소(PTT Station), 지피(Jiffy) 등 OR 계열 주요 브랜드 및 제휴 매장의 혜택을 하나의 앱에서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는 블루플러스+ 브랜드 마스코트 ‘논 플러스(Norn Plus)’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히어로 캐릭터들과 협력해 ‘혜택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브랜드 혜택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고 업계의 제작 방식을 새롭게 제안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CJ WORX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담 팀 ‘CJ WORX AI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지 이미지부터 영상까지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브랜드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요구하는 흐름에 발맞춘 전략이다.
CJ WORX 관계자는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과 창의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PTT 블루플러스+의 이번 AI 애니메이션 캠페인은 기술과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콘텐츠로, 앞으로 동남아 지역 내 AI 광고 제작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