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티즈(Teads)는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Company)와 덴츠 인터내셔널(Dentsu International)과의 제휴하고 티즈의 광고주목도 프로그램(Teads Attention Program)을 개발한다. 크래프트 하인즈의 미디어 에이전시인 캐럿(Carat)에 의해 시작된 이번 연구는 덴츠가 구축한 독립적인 광고주목도 모델을 활용하여 티즈와 캐럿이 함께 조사했다. 2022년 7월부터 이어진 크래프트 하인즈와의 연구는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를 위한 광고주목도 요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고, 향후 캠페인에 이러한 주목도 지표를 통해 캠페인 퍼포먼스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마케팅에서의 새로운 지표인 광고주목도는 덴츠의 주목도 경제(Attention Economy) 프로젝트가 보여주었듯이 광고의 가시성(Viewability)보다 마케팅 성과를 3배 더 잘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광고주목도는 기업이 미디어 플래닝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미디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성과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 감소와 같은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티즈의 리서치와 인사이트 담당 전무인 캐롤린 휴고넥은 “크래프트 하인즈와 덴츠가 출시 이후 이 주목도 프로그램을 이렇게 빨리 받아들였다는 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이는 세계 최고 기업들이 미디어 효율성과 이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매트릭스를 더 깊이 파고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주, 에이전시, 기술 플랫폼 간의 3자 협업으로,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확장성 있게 상시 캠페인을 측정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트 하인즈 글로벌 미디어 담당 부장인 넨드라 반 윌링크-모하메드는 “우리는 확장성 있는 광고주목도 측정이 가져올 기회를 보았기 때문에 주목도는 크래프트 하인즈에게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당사는 업계 선두에 서는 것이 목표이며, 이 때 미디어 효율성과 크리에이티브의 퍼포먼스를 모두 이끌어내기 위해 같이 사용되는 지표로 광고주목도를 선택했다. 더 정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성공하는 것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티즈와 함께 캠페인을 집행하고 캐럿 및 덴츠 팀과 함께 하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주목도 경제(The Attention Economy) 연구는 미디어 산업에 있어서 주축이 될 수 있는 선구적인 프로젝트이다” 덴츠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쉽 담당 전무인 조앤 렝이 설명했다. “티즈 광고주목도 프로그램의 흥미로운 점은 저희가 연구실 환경에서 수년간 연구해왔던 것을 현재 집행 중인 캠페인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실시간으로 캠페인에 대한 광고주목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카테고리, 비즈니스 성과와 연계하여 주목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우리의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그것은 전체 미디어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광고주목도 지표를 보유하는 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