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즈 x IAS, 온라인 광고에서의 브랜드 적합성 기능 강화

티즈 x IAS, 온라인 광고에서의 브랜드 적합성 기능 강화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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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티즈(Teads) 는 글로벌 온라인 광고 검증 회사 Integral Ad Science (IAS)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광고의 브랜드 적합성(Brand Suitability) 기능을 강화했다. 티즈는 IAS의 문맥 제어 솔루션 (Context Control Solution)을 연동하여, 광고주들이 그들의 브랜드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콘텐츠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광고주들은 티즈 내 플랫폼인 TAM(Teads Ad Manager)을 통해 IAS의 문맥 세그먼트 리스트에 접속하고 pre-bid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및 비디오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다.

IAS의 인지적 의미 기술은 동적으로 문맥의 뉘앙스를 이해하기 위해 NLP(자연어 처리)를 사용한다. 다른 브랜드 적합성 기술과는 다르게, IAS의 솔루션은 더 정확한 분류를 위해 콘텐츠의 감성 및 감정 분석을 포함하고 있으며, 문맥의 미묘한 차이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브랜드가 광고 노출에 대해 최대 99%의 적합도를 보여주었다. 브랜드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특정 콘텐츠를 차단함으로써, 티즈는 캠페인의 도달 범위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지면의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양질의 저널리즘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마케터 중 78.8%*는 디지털 캠페인을 집행할 때, 브랜드 세이프티(brand safety)에 대해 걱정하거나 매우 걱정한다고 응답했다. 티즈는 IAS와의 제휴를 통해 광고가 안전하고 적합한 환경에서 전달되도록 지원하고, 디스플레이 또는 비디오 포맷에 걸쳐 정확하고 확장성 있는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티즈에 따르면, 200개가 넘는 최적화된 IAS 문맥 제어 세그먼트를 통해, 클라이언트들은 콘텐츠 인접성 제어 기능을 강화하고 브랜드에게 위험하거나 유해하다고 간주되는 콘텐츠를 포함하여 특정 주제에 대한 노출 또한 피할 수 있다. 또한, IAS의 문맥 세그먼트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TAM(Teads Ad Manager) 내에서 브랜드 적합성을 직접 커스텀하여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필터링이 사전에 이뤄져 인벤토리 낭비를 방지하므로 매체는 콘텐츠에 적합한 다른 광고를 선택할 수 있어 그들의 인벤토리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고 티즈는 강조한다.

시세이도(SHISEIDO GROUP)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미디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바바라 당은 “럭셔리 브랜드로서, 디지털 광고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광고가 보이는 미디어 환경의 퀄리티이다. 그 중 핵심적인 부분은 도달 범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광고가 인접해있는 콘텐츠를 면밀히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티즈 플랫폼을 통해 IAS솔루션을 활용하면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적합성에 대해 안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티즈의 CPO(Chief Product Officer)인 레미 카켈은 “최근에 미디어 전략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마케터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IAS와의 이러한 제휴를 통해 티즈는 광고주들에게 그들의 콘텐츠 인접성에 대한 제어 기능까지 제공하게 되면서 티즈의 프리미엄 인벤토리에 덧붙여 솔루션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에게 최적의 브랜드 적합성 수준과 더 많은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는 확장성있는 캠페인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티즈는 IAS와의 제휴를 통해 모두에게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저널리즘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AS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야니스 도시오스는 “티즈의 플랫폼과 우리의 문맥 제어 솔루션을 통합하면서 지면의 정서와 감정까지 분석해주어 광고주들이 그들의 캠페인을 더 잘 커스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쿠키리스 환경에서,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를 피하는 동시에 키워드 타기팅 또는 브랜드 세이프티를 지키면서 도달을 최대화함으로써 매체의 수익화를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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