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워너, 디즈니+, 훌루, 맥스를 결합한 스트리밍 번들 출시

디즈니와 워너, 디즈니+, 훌루, 맥스를 결합한 스트리밍 번들 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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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디즈니 엔터테인먼트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디즈니+, 훌루, 맥스가 포함된 메가 스트리밍 번들을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디즈니의 디즈니+와 훌루,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맥스 등 세 가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입자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가치와 전례 없는 콘텐츠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며, ABC, CNN, DC, 디스커버리, 디즈니, 푸드 네트워크, FX, HBO, HGTV, Hulu, 마블, 픽사, 서치라이트, 워너 브라더스 등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가 포함될 것이라고 두 회사는 전했다.

새로운 번들은 세 스트리밍 플랫폼의 웹사이트에서 광고 지원형 및 광고 없는 요금제로 구매할 수 있다.

디즈니 엔터테인먼트의 D2C 부문 사장인 조 얼리(Joe Earley)는 "디즈니+에서 훌루를 매우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맥스와의 새로운 번들은 가입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놀라운 새 파트너십은 가입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블록버스터 영화, 오리지널, 오늘날 스트리밍 업계 최고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3개의 방대한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글로벌 스트리밍 및 게임 부문 CEO 겸 사장인 JB 페레트(JB Perrette)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컬렉션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며, 구독자 증가와 훨씬 더 강력한 유지율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세 가지 서비스가 제공하는 모든 무료 장르에 걸쳐 팬들에게 전례 없는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미래를 위한 강력하고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한다."라고 강조했다.

번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몇 달 내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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