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된 글로벌 기술 서비스 회사인 DXC 테크놀로지(NYSE: DXC)가 향후 5년 동안 일상과 기업에 메타버스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한 다섯 가지 방식을 공개했다.
1. 업무 공간 협업은 다시는 이전과 같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는 점점 더 많은 직원의 일상 업무 중 일부가 된다. 화상 회의 화면에서 그리드의 2차원 얼굴들을 응시하는 대신, 동료들은 가상 테이블에서 자리를 고르고 휴식을 위해 방에서 잠시 외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상사와 가상 산책을 하러 갈 수 있다.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회사는 이미 기존의 화상 회의를 몰입형 협업 기술과 결합하고 있다. DXC는 직원들의 생산성, 참여도 및 창의성 수준의 향상을 통해 비공개 가상 세계의 긍정적인 영향을 파악했다.
"메타버스 경험은 직원들이 더욱 잘 집중하고 더 많은 정보를 보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상 세계를 통해 우리는 화상 회의 일과에서 벗어나 더욱 굉장한 협업과 혁신으로 가는 길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DXC 테크놀로지의 확장 현실 책임자인 Nathalie Vancluysen은 말했다.
2. 대규모 전문 이벤트가 가상화된다
메타버스는 전 세계 수천 개의 아바타가 함께 와서 상호작용하고 만나며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자신이 선택한 편한 장소에서 조종되는 개인화된 3D 아바타는 거의 무한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즉각 순간 이동할 수 있다. 미래에는 콘퍼런스, 엑스포 및 서밋과 같은 더욱 큰 규모의 이벤트가 가상 세계에서 열려 더욱 큰 규모의 전 세계적인 협업 기회를 가능케 하고 이동하는데 사용되는 시간, 리소스 및 탄소 발자국을 절감할 것이다.
3. 밴드, DJ, 스포츠 클럽 및 데이트가 메타버스로 전환된다
점점 더 많은 음악과 스포츠 업계의 개인과 기업은 콘서트와 경기의 흥분을 각각의 집으로 가져와 가상 장소의 가상 좌석에서 팬들이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Nevermet 및 Flirtual와 같은 일부 데이팅 앱은 이미 메타버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소비자들은 실제 세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모두 디지털 아바타를 통해 할 수 있는 더욱더 상호작용적이고 몰입적인 기회를 제공받을 것이다.
4. 브랜드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가상 고객 경험은 고객을 상대할 새롭고 즐거운 방식을 찾는 브랜드를 통해 흔해진다. 닛산, 토요타 및 페라리와 같은 자동차 회사와 루이비통, 아디다스, 구찌, 코카콜라 및 나이키와 같은 주요 소매 브랜드는 이미 가상 경험과 증강 현실을 실험하는 중이다. 향후 5년 동안, DXC는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호텔에서 도시, 공항에 이르기까지 3D로 브랜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둘러볼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5. 채용과 온보딩이 변화한다
인채 채용은 모든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이며 인재를 잡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앞으로 5년 동안, 조직들은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방법으로 후보자들과 연결되기 위해 메타버스에 점점 더 의지할 것이다. 메타버스는 포용력에도 좋을 수 있다. 메타버스에서 1차 인터뷰를 진행하면 인사 담당자가 올바른 이력서 또는 외모를 갖춘 지원자 대신 올바른 행동적 측면을 갖춘 지원자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Nathalie Vancluysen는 "개인과 기업들은 일상생활에서 메타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마음을 여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많은 청장년은 온라인에서 사교 활동을 하고 게임을 하며 성장해왔기 때문에 기업, 정부 조직 및 브랜드는 반드시 익숙하고 신나게 느껴지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그들이 참여하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