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한국 최초 칸 광고제 영라이언즈 컴피티션 미디어 부문 골드 수상

대홍기획, 한국 최초 칸 광고제 영라이언즈 컴피티션 미디어 부문 골드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6.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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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90여 개국 30세 이하 주니어 크리에이터 경쟁
김현 & 송서율, 저화질 영상으로 탄소 배출 줄이는 "The Lower, The Better"
송서율, 김현 (왼쪽부터)
송서율, 김현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대홍기획(대표이사: 홍성현)이 2023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Young Lions Competitions)’에서 한국 최초로 미디어 부문 최고상인 골드(Gold Winner)를 수상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는 전세계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이다. 이 중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은 전세계 90여 개국 만 30세 이하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하는 경연으로,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24시간 또는 48시간) 내에 주어진 과제에 대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경쟁을 펼쳤다.

대홍기획 김현·송서율 CⓔM(Creative Experience Master)은 영 타깃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게 하는 <The Lower, The Better>로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했다. 국내에서 미디어 부문 최고상인 골드를 수상한 것은 대홍기획이 처음이다.

<The Lower, The Better>는 영 타깃 선호도가 증가하는 OTT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저화질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해 탄소 배출량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고 기후 변화를 막는 데에 참여하도록 하는 아이디어이다. 골드를 수상한 김현·송서율 CⓔM에는 부상으로 2024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는 등록 패스와 숙박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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