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웹사이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전략

좋은 웹사이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전략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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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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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웹사이트는 비즈니스의 디지털 얼굴이다. 최적화되고 매력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 그래픽, UI/UX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품질이다. 아무리 디자인, UX/UI가 좋아도, 콘텐츠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좋은 콘텐츠는 모든 페이지에서 웹사이트의 수준을 높여 랜딩 페이지, 블로그, 다운로드 가능한 자산 등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작성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브래프톤은 웹사이트에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타깃 고객에 맞게 콘텐츠를 맞춤화한다.

"좋은 콘텐츠는 웹사이트 문구 전체에 키워드를 잔뜩 넣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틀린 생각이다. 모든 글에 잘 조사된 키워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훌륭한 콘텐츠 작성에는 그 이상의 것이 포함된다.

SEO에서 콘텐츠 품질은 구글이 검색 순위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알고리즘이 정교해질수록 웹사이트에 고품질 콘텐츠를 보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여러가지 꼼수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꼼수는 꼼수일 뿐 정수를 대체할 수 없다. 그리고 좋은 키워드 전략을 세우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고품질 콘텐츠를 대신할 수는 없다. 

맞춤법 및 구두점 오류로 가득 찬 형편없는 글이나 읽기에 지루할 정도로 빽빽한 랜딩 페이지를 읽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제품 페이지, 뉴스 요약, CEO의 의견 등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모든 콘텐츠는 회사를 대표하는 것이다. 브랜드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을까?

그리고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특정 대상과 고객 인구 통계를 염두에 두고 작성해야 한다. 즉, 고객의 불만 사항, 목표 및 우려 사항과 관련된 메시지를 글에 포함시켜야 한다. 웹사이트 콘텐츠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관련성을 놓치면 마케터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잠재 고객이 관심을 갖는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고들지 못하면 웹 카피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다. 

약간의 조사를 통해 상세한 고객 페르소나를 개발하여 누구를 대상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이 작업을 완료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가 항상 적절하고 잠재 고객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브랜드 가이드라인에서 달리 요구하지 않는 한, 랜딩 페이지는 간결한 언어가 일반적으로 가장 좋다. 방문자는 메시지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거나 최소한 장황한 내용을 뺀 메시지를 받기를 원한다. 잠재 고객이 찾고 있는 답을 빠르고 간결하게 제공한다.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만들면 정보를 찾기도 전에 사이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이트 디자인과 레이아웃도 이와 관련하여 중요하다. 방문자가 한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쉽게 이동하여 관심 있는 특정 자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개별 페이지가 자연스럽게 흐르고 독자와 매우 관련성이 높은 중요한 정보로 시선을 끌어당겨야 한다. 이러한 작업의 대부분은 디자인 팀의 몫이지만, 콘텐츠 작성자는 서식을 지정하고 독자가 사이트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웹 카피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글머리 기호와 번호 매기기 목록은 많은 숫자 데이터를 보기 쉬운 형식으로 포장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끝으로 웹사이트 카피를 작성할 때 작성자는 항상 소셜 미디어, 즉 이 콘텐츠가 여러 소셜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공유될지 생각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중심으로 웹사이트 콘텐츠 작성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채널에서 쉽게 공유하고 배포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콘텐츠의 중요한 메시지를 쉽게 뽑아내 280자 게시물로 요약할 수 있는 스냅샷이 포함된다.

2. 우수한 작가 발굴

마케팅, 광고, 저널리즘, 학술 등 글쓰기의는 다르다. 각 분야마다 각기 다른 강점과 다양한 스타일의 글쓰기에 대한 숙련도가 필요하다. 저널리즘 배경을 가진 사람은 훌륭한 콘텐츠 작성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글쓰기 능력이 반드시 한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전이되는 것은 아니다. 예비 작가가 특정 분야(예: 학계)에서만 경험을 쌓았다면 콘텐츠 마케팅의 세계에 뛰어들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주사위를 던지는 것과 같다.

가장 이상적인 작가는 실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각 글쓰기 분야는 콘텐츠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자는 연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백서와 같은 무거운 글쓰기에 능숙하다. 저널리스트는 편견 없이 자료를 제시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 청중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다. 마케터와 광고주는 브랜드 메시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콘텐츠에 적합한 목소리와 톤을 제공할 수 있다.

핵심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웹사이트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모든 요구 사항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다재다능한 콘텐츠 작성자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 내 유형의 잠재고객을 염두에 두고 콘텐츠를 제작한 적이 있는 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능한 한 세분화하되, 이미 광범위한 업계와 그 원동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범위와 독자 수준이 비슷한 업계에서 글을 쓸 수 있다. 

3. 콘텐츠 감사 실행

웹 사이트 콘텐츠를 훌륭하게 작성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ROI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언가 잘못되었을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정기적으로 콘텐츠 감사를 실행하여 모든 콘텐츠가 품질, 깊이, 관련성을 적절히 조합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사이트 검색 순위를 높이는 데는 만병통치약이 없으며 구글의 알고리즘을 조작할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훌륭한 웹사이트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이다. 품질, 관련성 및 가독성의 완벽한 조합을 찾으면 웹 페이지의 순위를 높이고, 유기적 트래픽을 늘리고, 방문자를 사이트에 계속 머무르게 하고, 잠재 고객을 판매 퍼널로 계속 이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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