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테일 미디어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300억 달러 돌파

미국 리테일 미디어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300억 달러 돌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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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케터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미국 리테일 미디어 광고비가 2021년 314억 9천만 달러를 기록,  2020년 보다 53.4% 증가할 것이라고 이마케터가 발표했다. 2023년까지 광고비는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리테일 미디어 광고비의 대부분은 전자 상거래 채널에서 발생할 것이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채널 광고비는 2021년에 총 리테일 미디어 광고비의 89.7%를 차지할 것이다. 그러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고성장하게 됨에 따라, 점유율은 2023년에 86.3%로 줄어들 것이다.

전자상거래 소매업체들은 인터넷의 다른 부분과 CTV 기기 모두에서 오프사이트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러한 추세의 선도적인 업체다. 월마트, 엣시, 그리고 이베이와 같은 다른 리테일업체들이 새롭게 오프사이트 광고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수익이 이들 회사에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그들의 오프사이트 광고를 보완하기 위해 이러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리테일 미디어 광고는 2023년까지 미국 디지털 광고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이마케터는 예상했다. 리테일 미디어도 미국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에는 19.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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