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하락장에 주식/가상화폐 앱 사용시간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상위 10개 주식/가상화폐 앱(업비트, 키움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나무증권, 신한알파, 증권플러스, 빗썸)의 사용자, 실행횟수, 사용시간 변화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 + 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상위 10개 주식/가상화폐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 사용자 수가 1,201만 명으로 전년 동월 순 사용자 수 1,298만 명 대비 97만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초인 1월 순 사용자 수 1,446만 명과 비교하면 245만 명이 감소했다.

상위 10개 주식/가상화폐 앱의 총 실행횟수는 작년 9월 62억 회에서 올해 9월 28억 회로 54% 감소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주식/가상화폐 앱의 총 사용시간은 작년 9월 113억 분에서 올해 9월 30억 분으로 73% 감소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 금리 인상, 코스피 하락 등의 여파로 투자 열기가 급격히 식어 주식/가상화폐 앱의 사용자, 실행횟수 및 사용시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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