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2023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 조명하는 EQUAL 캠페인 진행

스포티파이, 2023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 조명하는 EQUAL 캠페인 진행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3.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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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2023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를 조명하는 ‘EQUAL 캠페인’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아티스트의 음악을 담은 ‘EQUAL 허브’에서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자넬 모네(Janelle Monáe), 피티(Pitty), 더 블레스드 마돈나(The Blessed Madonna) 등과 함께 플레이리스트 테이크오버(playlist takeover)를 진행한다. 플레이리스트 테이크오버는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 공식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의 일부를 직접 큐레이팅하는 이벤트로,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온 스포티파이의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티스트들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EQUAL 글로벌’ 플레이리스트 내 클립스에서 들어볼 수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EQUAL 캠페인이 보여주듯, 음악은 항상 사회 변화의 최전선에 서 온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여성 창작자를 지원하며, 사회적인 목소리를 높이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한 전 세계 여성들의 용기와 결단력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음악 산업에서의 성평등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해 2021년 ‘EQUAL 캠페인’을 론칭하고 전 세계 청취자들이 지속적으로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스포티파이는 EQUAL을 시작한 이래로 5,00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EQUAL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고 700명 이상의 앰버서더를 지원했다. 아티스트들이 EQUAL 프로그램에 참여한 첫 달의 스트리밍을 합치면 약 5억 회에 달한다.

또 ‘EQUAL Korea’와 ‘EQUAL K팝’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이 여러 장르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EQU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미와 함께 스포티파이 싱글즈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뉴진스를 이달의 EQUAL 캠페인 앰버서더로 선정해 뉴진스의 음악을 ‘EQUAL 글로벌’ 플레이리스트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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