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빙 AI 챗봇에 광고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빙 AI 챗봇에 광고 도입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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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픈AI의 GPT-4를 기반으로 한 빙 AI 챗봇의 반응에 따라 광고를 게재하는 방안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인 유수프 메디는 블로그에서 검색의 미래를 위해 퍼블리셔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흐디는 "콘텐츠가 채팅 응답에 기여한 파트너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기 위해 채팅 환경에 광고를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블로그에 썼다.

Bing의 일일 활성 사용자는 1억 명이 넘는다. 채팅은 1억 건 이상의 채팅을 포함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리뷰를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 중 1/3은 Bing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로, 퍼블리셔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 수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검색을 통해 퍼블리셔에게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우선 과제라고 그는 설명했다. 부분적으로는 새로운 Bing과 Edge에서 전송되는 양으로 성공을 측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채팅 및 답변과 같은 기능을 통해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고 이러한 새로운 미디어에서 광고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써 퍼블리셔의 수익을 늘리는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는 건강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초기 진행 상황은 고무적이다. 프리뷰에서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유형의 사용자로부터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고 있다.  채팅과 같은 새로운 시나리오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Bing/Edge를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그런 다음 채팅 답변 본문 내에 출처로 연결된 인용문과 채팅 결과 아래에 추가 출처 링크가 포함된 '자세히 알아보기' 인용문을 포함하여 퍼블리셔에게 트래픽을 유도하는 고유한 방법을 구현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이미 미리 보기 환경에 구축한 기능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7,500개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Microsoft Start) 파트너 브랜드를 포함한 퍼블리셔를 위한 추가 기능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일부 파트너와 만나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파트너의 트래픽과 수익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계속 배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영진은 모색하고 있다.

검토 중인 몇 가지 아이디어에는 퍼블리셔의 링크를 마우스로 가리키면 해당 퍼블리셔의 더 많은 링크가 표시되는 확장된 환경이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파트너는 채팅 답변 옆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 라이선스 콘텐츠의 캡션에 액세스하여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파트너와 광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채팅에 광고를 배치하고 채팅 응답에 기여한 콘텐츠가 있는 파트너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것도 또 다른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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