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YSL 뷰티는 새로운 향수 제품인 MYSLF의 글로벌 브랜드 대사로 오스틴 버틀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버틀러는 "YSL 뷰티의 가족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M. 생 로랑을 아는 사람들로부터 M. 생 로랑이 기존의 관습과 틀을 깨고, 혁신을 추구했던 인물이라고 들었고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다. M. 생 로랑이 남긴 유산의 한 부분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샛별인 오스틴 버틀러는 그 세대에 가장 주목받는 배우다. 이미 쿠엔틴 타란티노, 배즈 루어만, 짐 자무시 같은 유명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고 현재는 제프 니콜스의 Bikeriders와 드니 빌뇌브 감독의 Dune: Part Two를 촬영 중이다. 또한 아카데미 수상 후보로 오른 엘비스에서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lvis에서 오스틴 버틀러는 복잡하고 매력적인 인물, 한 남자이자 전설인 인물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3년 동안 오스틴 버틀러는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고, 골든 글로브와 BAFTA에서는 Best Actor 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틴 버틀러는 자신이 가진 모든 면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예민하면서도 진정성이 있고 자신만만하면서도 다가가기에 거부감이 없다. 노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복잡한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MYSLF 향수에 오스틴 버틀러보다 더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YSL 뷰티가 추구하는 현대의 남성성을 오스틴 버틀러보다 더 잘 대변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YSL 뷰티가 추구하는 새로운 남성성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찾을 때 오스틴 버틀러보다 나은 인물은 없었다. 그는 한 명의 아티스트이자 남성으로, YSL 뷰티가 MYSLF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인 현대의 남성성을 잘 대변한다. 그는 자신의 다양한 면을 포용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관대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바로 이것이 YSL 뷰티의 새로운 향수의 브랜드 대사로 오스틴 버틀러를 임명한 이유이다."라고 Stephan Bezy YSL 뷰티 International General Manager가 말했다.
광고영상은 칸 영회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티탄(Titane)의 감독 줄리아 뒤쿠르노가 담당할 예정이다. 강렬하면서도 정제되지 않은 이미지로 유명한 줄라 뒤쿠르노는 그 세대에 가장 유망한 감독 중 한 명이다. 사진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Gray Sorrenti가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