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딜리버리 무공해 친환경차로 교체

맥도날드, 맥딜리버리 무공해 친환경차로 교체

  • Kate 기자
  • 승인 2019.0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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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맥도날드] "제주공항 DT점 라이더가 전기바이크를 타고 준비 중"

맥도날드는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자사의 배달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바이크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100%교체하겠다고, 1월 22일에 발표했다. 맥도날드의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약 937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소나무 8만7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맥도날드의 전기바이크는 무공해, 무소음이 특징으로 일반 엔진 바이크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매연과 소음이 없는 차세대 운송수단이다. 향후 3년에 걸쳐 약 1400대의 맥딜리버리 바이크를 전기바이크로 교체 예정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이미 40여대 전부 전기바이크로 교체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지역 도로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와 환경, 그리고 고객의 삶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그 일환으로 외식업계 최초,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 100% 교체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발걸음을 뗀 만큼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맥도날드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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