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낙관론과 소비를 주도하는 미국 고소득층과 젋은 소비자

강한 낙관론과 소비를 주도하는 미국 고소득층과 젋은 소비자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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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stocks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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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맥킨지의 최근 아티클에 의하면,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도 7월과 8월에 고소득층 및 젊은 소비자층에 힘입어 강한 낙관론과 소비가 나타났다. 다음은 맥킨지가 발표한 2021년에 나타난 5가지 소비자 트렌드다.

소비자 낙관론과 소비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월과 8월까지 높은 수준의 낙관론과 소비가 고소득층 및 젊은 소비자에 의해 주도됐다(각각 57%와 59% 낙관론, 전년 대비 11%와 15%의 소비 증가). 저소득층 및 고령 소비자는 낙관(36%, 35%)이 적고,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는 소비가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현재도 2월보다는 소비를 계속하겠다는 의지가 적지만 젊은 고소득층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옴니채널은 대세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다시 매장으로 돌아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8월에도 전년 대비 5%씩 성장하고, 전자상거래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0%씩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30% 더 높은 온라인 침투률을 의미한다. 옴니채널 쇼핑은 점포와 온라인, 소셜 미디어 모두에서 쇼핑/검색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 약 60-70%, 보석, 액세서리, 피트니스와 같은 카테고리의 소비자의 40%에 영향을 미치는 등 대세다.

카테고리에 따라 다른 회복

소비는 애완동물 용품, 화장품뿐만 아니라 가정 경제(가전제품, 주택 개조)와 관련된 것을 포함한 여러 카테고리에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여행과 가정 외 엔터테인먼트 지출은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로 인해 2분기에 강한 회복세를 보인 후 7월과 8월에 감소하기 시작했다.

집 밖의 활동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신중하고 재택 경제를 수용한다.

2월 이후 사교 활동, 실내외 식사, 피트니스 등 외부 참여가 증가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소비자들(73%의 응답자)은 델타 변이로 인해 집 밖에서의 경험이 줄어들거나 수정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동시에 소비자들, 특히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가정 환경을 바꾸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출하고 있다.

로열티 쟁탈전은 계속된다. 

소비자는 계속해서 자신의 쇼핑 행태를 바꾸고 있다. 4분의 3은 약간의 변화를 주고 약 40%는 브랜드를 바꾸고 있다. 이러한 역동적인 행동은 젊은 소비자와 고소득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대된다. 브랜드를 바꾼 이유는 세대별로 차이가 나타난다. 나이 든 소비자는 가치와 가용성, 젊은 소비자는 가치와 목적 때문이다.

한편, 이 아티클은 2019년 2월에서 2021년 8월 사이에 미국에서 제공된 제3자 데이터와 2020년 3월에서 2021년 8월 사이에 수행된 종단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맥킨지는 넥스트 노멀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소비자 감정과 행동의 변화를 계속 추적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맥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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