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오뚜기라면X남궁민 3색매력 "삼궁민이라면", 오뚜기 진라면 & 육개장 TVCF 촬영기

[K-AD] 오뚜기라면X남궁민 3색매력 "삼궁민이라면", 오뚜기 진라면 & 육개장 TVCF 촬영기

  • 황성은
  • 승인 2021.1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추위로 인해 뜨거워지고 있는 라면 업계. 특히 국물 라면의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라면 업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올겨울 라면시장에서 오뚜기가 진라면과 육개장으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오뚜기 라면의 대표 얼굴, 진라면이다. 32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온 진라면은 기호에 맞게 매운맛/순한맛을 선택,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육개장은 20% 증량해 리뉴얼 출시했다. 특히 계란 스크램블 크기와 개수를 늘려 한층 더 풍부해지고, 한층 더 진해진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배우 남궁민’을 한 스푼 더! 진순/진매의 반전 매력과 육개장의 벌크업된 모습을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광고를 제작했다. 남궁민 씨가 작품 속에서 보여주었던 다양한 모습들은 진라면의 반전 매력과 육개장의 벌크업 모습을 살리기에 적격이라 생각했다.

남궁민 씨와 함께한 오뚜기 진라면 육개장의 삼색 매력은 무엇일까?

담백한 순한맛이 진리야 Feat.일궁민

광고 촬영 전날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검은태양> 마지막 촬영이었다. 살짝 모델의 컨디션이 걱정됐지만, 현장에 등장한 남궁민 씨 특유의 친근한 제스처와 웃음소리로 그 걱정은 빠르게 잊혔다.

첫 촬영은 진라면 순한맛!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솔직 담백한 남궁민 씨의 모습들이 잘 드러날 수 있게 스토리를 구성했다.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 밀도 있는 연기력은 한 컷 한 컷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몇 번이고 리필되는 라면으로 촬영장 곳곳에 라면 냄새가 뱄다. 계속 반복되는 시식 촬영에도 맛있게 먹는 모델의 모습에 절로 박수가 터졌다. 평소 진라면을 즐겨 먹는다는 그의 말을 대변하듯 능숙한 면치기로 촬영장 이곳저곳에 군침을 돌게 했다.

연기 흐름에 살짝 벗어날 수도 있었던 크로마키 촬영 역시, 배우답게 완벽하게 몰입하여 빠르게 촬영을 이어나갔다. 또한, 현장에서 남궁민 씨가 직접 맛깔나게 부른 징글은 재미까지 배가 됐다.

얼큰한 매운맛이 진리야 Feat.이궁민

슈트로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한 남궁민 씨는 검은태양 드라마 촬영을 방불케 했다. 드라마에서 봤던 불꽃 카리스마가 눈앞에서 펼쳐졌다. 취조실 분위기의 공간, 흔들거리는 조명 아래서 방금 전까지 봤던 순한맛의 남궁민은 온데간데없었다. 매운맛이 실제 사람이라면 지금 모습이지 않을까?!

광고 기획 단계에서 풀리지 않았던 고민들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콘티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진라면의 매운맛에 몰입하는 남궁민 씨에게 전원 박수를 보냈다.

푸짐한 게 진리야 Feat. 삼궁민

어둠이 깔린 시간, 진라면의 촬영이 끝이 났지만, 곧바로 성수로 이동해 육개장 촬영을 이어나갔다. 특급 미션을 방불케 하는 강행군의 스케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현장은 이미 거대한 운동기구들로 세팅이 완료되었고, 자욱하게 깔린 스모그가 육개장의 등장을 더 신비스럽게 만들었다.

지친 기색 없이 다시 등장한 남궁민 씨의 유머러스한 농담으로 무거운 현장 분위기가 조금씩 가벼워졌다. ‘폭풍 벌크업 콘셉트’로 진행한 육개장 촬영, 민소매 운동복 차림이었지만 숨길 수 없는 근육처럼 육개장 역시 숨길 수 없는 푸짐한 양에 또 한 번 놀랐다. 더 놀라운 건 실제로 육개장도 남궁민 씨도 증량 측면에서 20% UP이라는 사실! 육개장 모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던 것이 아닐까?!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 콘티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더 썼던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모델의 모습에 모두 시간을 잊을 정도였다. 콘티 한 컷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진심으로 연기한 남궁민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라면은 오뚜기가 진리야!

오뚜기 진라면 & 육개장과 남궁민 씨의 만남은 각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세련미까지 높여 씨즐감을 극대화했다. 더구나 좋은 제품력으로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고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라면의 진리’라는 오뚜기의 기치는 이번 광고를 통해, 늘 정체되어 있던 라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랑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좋은 맛과 즐거움으로 진화하는 오뚜기 라면의 행보를 계속 눈여겨봐도 좋을 듯하다.

 

황성은 애드리치 카피라이터 / 차장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