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5천명의 사람들이 징글의 단서를 이용해 스웨덴 맥도날드의 비밀 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5천명의 사람들이 징글의 단서를 이용해 스웨덴 맥도날드의 비밀 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0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이언트 : 맥도날드 스웨덴
광고회사 : NORD DDB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맥도날드 징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멜로디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전화기의 키패드에서 잘 알려진 징글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맥도날드의 최근 캠페인은 사람들이 골든 넘버를 찾고 맥도날드에서 독점적인 골든 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전화를 걸도록 권장한다.

맥도날드 스웨덴은 최근 캠페인인 'The Golden Number를 통해 잘 알려진 징글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퍼뜨리고 싶어한다. 캠페인에 참가하면 스웨덴 전역의 어느 맥도날드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거액의 돈이 든 골든 카드를 받을 기회가 있다.

골든 카드의 추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키패드로 맥도날드의 잘 알려진 징글을 연주하고 그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된다. 올바른 10자리 조합은 전화기의 키패드에서 징글을 연주하거나 맥도날드가 발행한 다양한 단서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캠페인은 12월 27일 직원 명찰, 식품명찰, 맥도날드 포장지 일부 등에 번호의 의미에 대한 추가 설명 없이 골든번호가 티저로 표시되면서 시작됐다. 이 번호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등장했는다. TV 광고에서는 전체 번호가 잠시 동안 보여졌고 오디오 로고는 라디오 광고에서 전화벨로 대체되었다. 티저 후, 맥도날드는 그들의 유명한 징글이 10자리 숫자로 연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모든 것이 진행되는 동안, 맥도날드는 사람들에게 옥외광고와 그들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그들에게 전화할 것을 요청했다. 약 5,000명이 정확한 번호를 눌렀다고 한다. 

맥도날드의 마케팅 이사인 스태판 에크스탐은 "우리는 이것을 기쁨을 퍼뜨리는 기회로 보고 있다. 진정한 맥도날드 열성팬이 골든 카드에 손을 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때다. 우리의 많은 버거들처럼, 우리의 징글도 고전이 되었다. 키패드에서 징글을 연주하고 골든 번호를 누르면 골든 카드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NORD DDB의 크리에이터인 펠릭스 외르네만은 "전화로 징글을 연주할 수 있고 그 번호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이것이 재미있는 방법으로 맥도날드 팬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 모바일 버튼으로 멜로디를 만들곤 했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우리들 중 일부는 아마도 그것은 또한 약간 달콤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