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제29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 발표

제29회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 ‘OLED TV’ (LG전자, HS애드) 수상
총 20편의 광고 캠페인 및 광고회사 수상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광고학회(회장 안대천)는 ’제29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광고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한국광고학회는 1993년 이래로 한 해 동안 집행된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여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광고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이번 ‘올해의 광고상’에서는 TV 광고 부문을 비롯하여 총 8개 부문에서 300여편의 광고물이 접수되어, 심사위원 예선과, 광고 학회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 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의 총 3단계를 거쳐 20편의 광고 캠페인 및 광고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9회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 수상작으로는 2021년에 가장 주목을 받았던 ‘OLED TV’ (LG전자, HS애드)가 선정되었다. 각 부문 별로는 TV 부문 ‘COME BESPOKE HOME’ (삼성전자, 제일기획), 인쇄 부문 ‘하이생 숙취환으로 건강한 사회생활’ (하이생, 엠허브), 라디오 부문 ‘불편한 컵라면 점자컵라면편’ (오뚜기, 애드리치), OOH/SP광고 부문 ‘Big-Hopang’ (SPC삼립, 디블렌트), 온라인/모바일 부문 ‘KeeB 카드’ (KB국민카드, 아이디엇),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슬로우로드(SLOW ROAD)’ (제주관광공사, 제일기획), 정부 및 공익광고 부문 ‘DIGICO KT C-ITS 기적의 도로’ (KT, 제일기획) 편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29회 올해의 광고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상필 한양대 교수는 “광고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광고학회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준인 독창성, 적합성과 완성도를 기반으로 총 세 단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하였다.” 라며 심사평을 전했다.

안대천 한국광고학회장 (인하대 교수)은 “코로나 창궐 이후 지난 2년 동안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애쓰고 있는 모든 광고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응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제29회 ‘올해의 광고상’에서는 한상필 교수 (한양대)가 심사위원장을, 김동후 교수(중앙대), 김상준 박사(광고연구소), 성용준 교수(고려대), 유인하 교수(한라대), 유현중 교수(한남대), 최민욱 교수(남서울대) 그리고 최화열 교수(제주국제대)가 부문별 심사장을 맡았다.

시상식은 최근 코로나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생략하기로 결정하였다.

제 29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그랑프리 수상작 'OLED TV' LG전자 / HS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