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이마케터는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시청자를 연령별로 분류, 발표했다. 디즈니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케터는 연령별로 구분함으로써 디즈니플러스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얼마나 젊은 층에 치우쳐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전체 디즈니플러스 시청자 중 38.5%가 25세 미만이다. 반면, 전체 CTV 사용자의 28.5%가 25세 미만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디즈니만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튜브의 경우, 전체 시청자의 3분의 1이 25세 미만이다. 넷플릭스도 비슷한 구성이다. 25세 미만 시청자는 전체 넷플릭스 시청자의 31.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넷플릭스의 시청자들이 다른 CTV 시청자들 보다 더 젊다는 것을 보여준다. 굳이 따지자면, 디즈니플러스가 가장 젊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