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컴퍼니, 데이터를 활용한 커머스로 상품 개발에서 완판까지... “프리미엄 애슬래저 브랜드 뮤브”

지우컴퍼니, 데이터를 활용한 커머스로 상품 개발에서 완판까지... “프리미엄 애슬래저 브랜드 뮤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4.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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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치열하면서도 핫한 패션 시장이 애슬레저 분야다. 최근 프리미엄 레깅스 시장에서 출시 하루 만에 전제품을 판매한 신규 애슬레저 브랜드 뮤브(Mueve)가 화제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광고회사 지우컴퍼니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있다. 

지우컴퍼니 데이터 분석팀은 애슬래저 대표 아이템인 레깅스에 대한 버즈 분석을 진행, 레깅스를 구매하거나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데이터로부터 ‘니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데이터 분석팀 담당자는 “레깅스 제품에 대해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보니, 타사 브랜드들은 요가나 플라테스 등 운동 위주로 많이 연관되는데 반해,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판매량이 높은 브랜드의 레깅스 제품은 ‘다이어트’가 강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어 "우리는 일반인들은 요가나 필라테스 보다는 다이어트라는 속성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레깅스를 바라본다는 것에 착안하여 다이어트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제품 개발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레깅스 관련 소비자 인식 연관어 결과

즉, 레깅스 소비자는 다이어트 관리를 위해 레깅스를 입고, 부가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나 제품에 대한 니즈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팀과 뮤브 상품 개발팀은 셀룰라이트 감소 기능성 원단으로 특허를 받은 EMANA 원단을 재료로 하는 슬림테크(SLIMTECH) 레깅스를 출시하였다. ‘고객들이 원하는 잘 팔리는 제품’의 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또한,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채널별로 판매하는 상품과 구매하는 고객의 분석을 통해 다이어트 상품이 잘 팔리는 판매 채널을 선정하여 론칭을 하는 등 ‘판매 적중률’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론칭 첫날 전제품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데이터분석팀은 뮤브 사례를 통해 버즈 분석, 소비자 리서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상품의 개발, 마케팅에서의 적중률을 높일 수 있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우컴퍼니는 다양한 브랜드와 영역에서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으로 ‘잘 팔리는 비즈니스’라는 장점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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