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TV광고 시장 트렌드 4

2022년, TV광고 시장 트렌드 4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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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광고 총 노출 3.5% 감소, 2022년 전국 TV 광고는 6% 상승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2022년은 TV광고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트리밍 시청률은 2022년에 급증했고, 광고주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CTV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iSpot.tv는 ▲스트리밍 증가에 새로운 통화 필요 ▲업계, CTV 연속 재생 문제 해결 ▲TV, 여전히 광범위한 도달 ▲쇼에서 광고 분리 등 2022년 TV광고를 형성한 4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iSpot.tv에 따르면, 2022년 총 TV광고 노출은 선형, 스트리밍 및 로컬 프로그램에서 전년 대비 3.5% 감소한 8조에 달했다. 지난해 레거시 TV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었지만, 전국 TV 광고 지출은 6% 증가한 45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15일까지 전년 대비 TV광고 노출 점유율이 가장 높은 TV 네트워크는 CBS로 14.6%였다. ABC가 12.1%로 그 뒤를 이었고, NBC 11.8%, 폭스 뉴스 채널 9.8%, ESPN 5.3%, 폭스 텔레비전 네트워크 5.2%, CNN 4.8%, MSNBC 4.9%, 유니비전 4.2%, 텔레문도 2.8%였다.

장르별로는 일반 뉴스/정보가 11.7%로 TV 광고 노출이 가장 높았다. 아침 뉴스가 9.5%로 뒤를 이었다. 이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8.5%, 프로 축구 방송이 6.8%, 드라마/액션 프로그램이 5.4%, 토크쇼가 5.2%, 드라마가 4.9%, 스포츠 해설이 4.8%였다. iSpot.tv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프로그램의 신규 방송에만 적용된다. 신디케이션의 재방송 및 콘텐츠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QSR 브랜드는 2022년에 TV 광고를 전년 대비 13% 더 많이 방송했다. 지출 기준 상위 10개 산업 중 모바일 기기(9위)와 맥주(10위)는 모두 더 비싼 텐트폴 프로그래램을 적게 구매했다. 한편, 제약 및 CPG 브랜드는 CPM이 낮고 시청률이 높은 주간 프로그램에 집중함으로써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도달 범위를 확보했다. 제약(OTC 및 Rx) 브랜드는 스포츠 행사 중 광고 구매를 늘림에 따라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네트워크도 프로모션을 늘려서 노출수는 전년 대비 12.3%에서 13.5%로 증가했다.

크리에이티 측면에서는 동물, 유머, 그리고 제품 중심의 테마가 가장 인기를 얻었다.

[자료 iSpot.tv "2022 TV Advertising Year-I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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