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모니터, 2023년 글로벌 10대 소비자 트렌드 발표

유로모니터, 2023년 글로벌 10대 소비자 트렌드 발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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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글로벌 시장 조사 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2023년 10대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로모니터의 연례 보고서는 조직이 혼란에 앞서고, 소비자 쇼핑 동기를 예측하고, 충족되지 않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로모니터는 책임감 있지만 정서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 구매 프로세스에서의 디지털화의 역할, 여성 평등 요구 및 파괴적인 Z세대가 2023년 세계 소비자 트렌드를 정의하는 요소 중 일부라고 지적한다. 

유로모니터가 2023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에서 정리한 10대 핵심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인증된 자동화(Authentic Automation): 의미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기계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감정적 연결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기술적 이점은 원활한 경험을 만들기 위한 개인적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능가해야 한다.

예산담당자(Budgeteers): 생활비 위기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돈을 절약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2022년에는 75%의 소비자가 전체 지출을 늘릴 계획이 없었다.

스크롤 제어(Control the Scroll): 사람들은 여전히 장치에 묶여있지만, 화면 시간은 더 선택적이다. 소비자는 효율적이고 선별된 디지털 경험을 원한다.

에코 이코노미(Eco Economic): 소비 행동은 획득보다는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감소에 더 가깝다. 43%의 소비자가 지난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게임 온(Game On):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주자가 되었고 세대 차이를 뛰어넘었다. 한때 틈새시장이었던 이 부문은 이제 대중 시장의 기회가 되었다.

지금 여기(Here and Now): 유연한 솔루션은 구매력을 확대하고 비용 압박을 완화하여 소비자가 행복에 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기적으로 '기쁨'은 구매 동기이다. 2022년 BNPL은 1,560억 달러의 대출 가치에 도달했다.

되살아난 일상(Revived Routines): '포스트 팬데믹'이 여기에 있다. 소비자는 앞으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재발견하기를 열망한다. 소비자의 39%는 앞으로 5년간 일상 활동 중 더 많은 것이 직접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떠오른다(She Rises): 소비자들은 성 불평등에 대해 침묵하기를 거부한다. 공정한 대표성, 형평성, 포용성은 여성 구매 결정의 최전선에 있다.

번성하는 것(The Thrivers): 피로는 소비자가 사상 최고로 탈진하면서 혼란스러운 세상을 탐색함에 따라 시작된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욕구를 중요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소비자의 53%는 일과 학교, 개인 생활의 경계가 엄격했다.

젊고 혼란스러운 세대(Young and Disrupted): Z세대는 그들의 신념을 옹호하고 그들 자신을 내세운다. 이러한 소비자는 전통적인 광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진정성과 사회적 영향이 차이를 만든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혁신 실무 책임자인 앨시슨 앵거스(Alison Angus)는 "지난 몇 년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으며, 2023년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하며, "소비자들이 그들의 보폭을 회복하면서 진행 중인 도전에 대처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상당히 다른 행동을 기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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