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글로벌 소비자는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글로벌 협약에 찬성한다

[인포그래픽] 글로벌 소비자는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글로벌 협약에 찬성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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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세계 각국 정부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해 2024년 말까지 글로벌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두 번째 협상이 5월 29일에 시작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이러한 규칙을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34개국 전체에서 응답자의 70%가 플라스틱 오염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글로벌 규칙 제정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입소스가 플라스틱 프리 재단 및 WWF와 공동으로 성인 2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이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87%로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글로벌 규칙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콜롬비아(85%), 페루, 칠레, 한국(모두 82%)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조약에 대한 지지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54%)이었으며, 이스라엘(60%), 스웨덴과 미국(모두 63%)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34개국 중 중국(59%), 미국(58%), 일본(48%)의 전체 찬성 비율이 가장 낮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과 쉽게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제조업체와 소매업체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고 재사용 및 재활용하여 책임감 있게 행동하도록 요구하는 규칙 도입, 모든 신규 플라스틱 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포함하도록 하는 글로벌 규제 시행, 플라스틱 제품에 재사용, 재활용 또는 폐기 방법을 표시하는 라벨을 부착하는 등의 주요 조치가 글로벌 협약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출처 스태티스타
출처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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