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유명 창작자들의 하루 일과는?

[인포그래픽] 유명 창작자들의 하루 일과는?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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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는데 아침이 좋을까? 아님 조용한 한밤이 좋을까? 아니면, 루틴이라는 게 있을까? 루틴은 필요할까?

'심층 작업'을 위한 시간 예약, 작고 지속 가능한 '원자 습관' 만들기 등 창의력을 최적화하기 위한 단초는 다양한 시대의 유명 크리에이티브들에게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모두 성공했다.

InfoWeTrust의 RJ Andrews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크리에이티브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공유했다. 그는 데일리 리추얼(Daily Rituals)에서 다룬 161명의 '영감의 원천' 중 16명을 선정했다. 데일리 리추얼은  2013년에 출간된 작가이자 편집자인 Mason Currey의 책, '예술가는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다룬 161명의 '영감의 원천'을 선정했다.

다음은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공유한 내용이다.

우선 앤드루스는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고 창의적인 작업, 수면, 기타 기타 활동(식사, 여가, 운동, 사교 시간)과 같은 일상 활동의 특정 범주를 표시했다.

선정된 16명의 창작 작업에 소요되는 평균 및 중앙값은 하루 8시간이 조금 넘었다. 오노레 드 발자크는 매일 13.5시간으로 가장 많이 창작 작업에 투자했다. 반면, 빅토르 위고는 2시간만 창작 작업에 임했다.

그러나 창작 작업 시간의 배분은 거의 모든 일상에서 달랐다. 마야 안젤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대부분의 글을 쓰는 등 현대인의 하루 일과와 비슷했다. 칸트나 모차르트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허락할 때 창의력 블록을 가졌다.

반면에 발자크나 프로이트처럼 할 수 있는 한 많은 작업을 했다. 발자크는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글을 썼고, 그 사이에 1시간 30분 정도 낮잠을 자며 최대 50잔의 커피를 마셨다. 프로이트는 오전에는 환자를 분석하고, 오후에는 상담하고, 늦은 저녁에는 일기를 읽고 쓰는 등 작업을 세 가지 블록으로 나누었다. 하지만 이 천재들은 대부분 평균 7.25시간의 수면을 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창의력은 기복이 심할 수 있지만, 이 위대한 천재들에게 한 가지 분명한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창의적인 작업을 위한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일과는 대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것이지, 임의의 업무량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올빼미족은 늦게까지 일했다. 그들은 또한 움직이고 삶을 즐길 시간을 찾았다. 선정된 사람들의 절반은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빠르게 걷는 등 운동하는 시간이 있었다. 또한 많은 사람이 파트너, 친구 또는 자녀와 함께 사교 시간을 계획했으며, 종종 식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가장 큰 인사이트는 일상이 특별해 보일 필요 없이 특별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강조했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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