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P 웨이브메이커, 2023년 글로벌 미디어 피칭 1위

WPP 웨이브메이커, 2023년 글로벌 미디어 피칭 1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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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컴버전스(COMvergence)는 WPP의 웨이브메이커가 총 청구액이 24억 달러로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 네트워크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컴버전스의 최신 글로벌 미디어 대행사 연구 <Final 2023 Global New Business Barometer>에 따르면, 최종 2023년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 신사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기존 클라이언트 퍼페티와 처치 앤 드와이트 글로벌, 중국 화웨이, 미국 어도비의 성공적인 방어가 전체 1.7억 달러의 리텐션이 포함된다. 

옴니컴의 OMD는비어스도르프, 치보, 언더아머, 밴스 등 여러 글로벌 피칭에서 승리하며, 17억 달러로 가장 많이 클라이언트를 영입, 2위를 차지했다.

퍼블리시스의 스파크 파운드리가 미국 내 실적 호조에 이어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순 신규 비즈니스(리텐션 제외)는 스파크 파운드리가 총 청구금액 13억 달러로 상위 20개 미디어 네트워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OMD(9억 7천만 달러), Hearts & Science(8억 7천만 달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퍼블리시스 미디어는 총 50억 달러의 순 신규 청구액으로 두 순위(리텐션 포함 및 제외)를 모두 앞서고 있으며, 옴니컴 미디어 그룹은 총 +28억 5천만 달러의 순 신규 청구액으로 두 순위 모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IPG 미디어브랜즈는 게이코, 콘스텔레이션 브랜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PT 승리에 따라 총 +20억 달러로 순 신규 청구액 기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룹M은  2023년 기존 클라이언트 방어에 성공하며, 29억 달러 방어로 리텐션을 포함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컴버전스는 2023년에 48개국 4,380개의 미디어 계정 이동 및 보유액(총 2,790개 광고주) 총 350억 달러(+9%)를 평가했다.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검토된 총 지출의 37%를 차지했다. 

로컬 피칭은 전체 검토 지출액 190억 달러의 55%를 차지했다. 평균 유지율은 25%(2022년 34% 대비)이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웨이브메이커, 미디어플러스, 제니스, OMD는 고객 관계를 유지한 가장 성공적인 에이전시 네트워크였으며, 퍼블리시스 미디어는 빅6 그룹 중 가장 우수한 유지율을 기록했다. 가장 큰 글로벌 및 다국가 검토 결과 160억 달러였다. 

2023년 검토한 전체 미디어 지출 중 52억 달러(15%)는 독립 에이전시 또는 인하우스로 지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에이전시인 호라이즌 미디어가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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