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글로벌 측정 및 데이터 분석 리더인 닐슨IQ(NielsenIQ, NIQ)가 트랜스유니온(TransUnion)(NYSE: TRU)의 마케팅 솔루션 비즈니스인 트루오디언스®(TruAudience®)와 계약을 체결하여 닐슨IQ의 소비자 데이터를 잠재고객 모델링을 위한 파트너의 ID 공간과 연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협업적 노력은 일상소비재(Fast-moving Consumer Goods, FMCG) 구매에 대한 닐슨IQ의 자사 데이터와 데이터 연결을 위한 트랜스유니온의 아이덴터티 레졸루션(Identity Resolution)을 활용하여 미디어 및 애드테크(AdTech) 회사가 소비자 구매로 정보를 얻은 잠재고객 세그먼트로 영향력 있는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휴는 FMCG에 대한 오프라인 소비자 구매 행동 데이터 활용에 대한 역사적 장벽을 극복한다. 고객들은 닐슨IQ 데이터를 ‘시드 오디언스(Seed Audience)’로 사용하여 인구통계 및 FMCG 구매 행동에 근거한 정확한 유사 세그먼트를 만들 수 있다. 이 협업의 핵심 중요사항은 다음과 같다.
-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etail Media Networks)에 필적하는 정확한 타기팅: 구매 데이터를 활용하면 미디어 및 애드테크 기업이 오픈 웹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 데이터 사용중단까지의 내구성: 거래 데이터는 데이터 사용 중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트랜스유니온의 ID 그래프가 제공하는 강력한 오프라인 ID와 함께 사용할 경우 쿠키 및 모바일 광고 ID가 사라질 때 타기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 글로벌 규모 및 접근성: 닐슨IQ는 이러한 규모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일한 글로벌 기업이다. 미디어 및 애드테크 기업은 Full View™를 통해 귀중한 퍼스트 파티(first-party) 데이터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잠재고객 타기팅 기능을 혁신할 수 있다.
닐슨IQ의 파트너십 및 신규 업종 부문 수석 부사장 겸 글로벌 책임자인 브렛 존스(Brett Jones)는 “닐슨IQ는 미디어 및 애드테크 회사가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데이터 통찰력을 통해 FMCG 브랜드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라며 “트랜스유니온과 협력하여 우리 데이터를 미디어 플랫폼과 연결함으로써 우리는 잠재고객 타기팅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다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길을 닦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랜스유니온의 ID를 사용하여 미디어 회사들은 닐슨IQ 데이터를 ID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결하고 잠재고객 만들기를 시작한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etail Media Networks)로 전환되는 시장에서 이 협업을 통해 미디어 및 애드테크 회사들은 오픈 웹에서 더 높은 실적의 타기팅을 제공할 수 있다.
트랜스유니온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줄리 클라크(Julie Clark)는 “닐슨IQ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FMCG 마케터와 미디어 회사는 마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함께 관련성, 효과 및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시하는 미래 지향적인 광고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