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일 양일에 걸쳐 크리에이터별 온라인 팬 미팅 진행 예정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www.youtube.com)가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1(YouTube FanFest Korea 2021)’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라인(https://yt.be/YTFFKR)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유튜브상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크리에이터가 준비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올해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1’은 11월 18일 개막되는 본 행사에 이어 19,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에이터별 온라인 팬 미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팬페스트에 참여하는 국내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는 승우아빠, 상해기, 엔조이커플, 잠뜰, 제이제이 살롱드핏, 조효진, 조승연의 탐구생활, 테스터훈, 파뿌리, 피지컬갤러리를 비롯해, 유튜브 상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크리에이터 마초맨, 옆집언니 최실장, 이스타TV, 진조크루, 피식대학, 핏더사이즈, Virtual Apoki가 있으며, 인기 상승 중인 아티스트 잔나비, 전소미, 시니어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 영자씨의 부엌,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크리에이터 위라클 등 총 22팀으로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참석해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8일 오후 7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참가 크리에이터의 채널 소개와 더불어 팬들이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세션이 준비돼 있다. 팬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평소 즐겨보는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에 무작위로 참여하는 다른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본 행사 다음날인 19일, 20일에는 각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온라인 상에서 대화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팬 미팅 세션이 진행된다. 해당 세션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는 총 16팀으로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지 내 포스팅 된 링크를 통해 팬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각 세션 시간 시작 전까지 신청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담당자는 “이번 유튜브 팬페스트를 통해 코미디, 요리, 음악, 피트니스, 뷰티, 게임 등 분야별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온라인 상에서 활발히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유튜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