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T콘텐츠협회, 'MFTA NFT KOREA 2022' 공동 주관사로 참가

한국NFT콘텐츠협회, 'MFTA NFT KOREA 2022' 공동 주관사로 참가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1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메타버스와 NFT 시장의 현재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ETA NFT KOREA 2022'가 지난 14일 코엑스 오디오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애블핀테크그룹(Amble Fintech Group), 국제브레인스포츠협회(ICOC), 국제전기자동차레이싱협회(EMC) 주최 하에 개최되며, 주관사로는 밀리버스, 한국NFT콘텐츠협회(KONCA), 디오더가 함께 했다.

미국 시티은행이 최근 발표한 메타버스 보고서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에 약 1경6,000조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의 메타버스 투자가 활발해지며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상자산인 NFT 시장 또한 크게 대두되고 있다.

'META NFT 2022' 주최사무국에 따르면, NFT(Non Fungible Token)는 지난해 약 20조8,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이미 세계 최대 주요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는 월별 약 30만 명의 회원이 NFT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META NFT 2022의 KENT KIM 의장은 메타버스와 NFT 시장에 대한 세계 빅테크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내 시장 또한 가상화폐 산업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올바로 인지하고, 블록체인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플랫폼, 게임, 스포츠,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 및 NFT 전문가가 모여 '메타버스 및 NFT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10분 릴레이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NFT콘텐츠협회(회장 김영진, 이사장 김형주)의 배운철 미디어분과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의 원본증명과 거래 이력 확인을 통한 소유 증명 기술로서의 NFT는 '창작자 경제(Creator Economy)‘를 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의 디지털 자산 저작권과 소유권 증명 및 거래 수단으로써 NFT의 역할이 확장될 것”이라고 기조연설했다.

배운철 위원장은 “NFT는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유통·소비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모든 디지털 자산은 NFT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창작자의 지적 재산권이 보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 배운철 미디어분과 위원장의 기조연설
한국NFT콘텐츠협회 배운철 미디어분과 위원장의 기조연설

이에 대해 한국메타버스미디어협회의 김형중 협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메타버스 및 NFT 시장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빠르게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창작자 중심의 경제시대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선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국NFT콘텐츠협회의 오승환 아트분과 위원장은 “NFT는 스토리”라고 정의하며, “향후 미래 시장은 거대 기업이나 기관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스토리와 콘텐츠가 중심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NFT 작가·드론저널리즘·신문기자·사진기자·교수·아트디렉터· 학예사 등 다양한 직무를 역임한 오승환 위원장은 “이제는 한 우물만 파는 시대가 아닌 부캐(부캐릭터)의 시대이다. NFT 시장은 개인의 꿈을 현실로 바꿔줄 것이다. 도전하고 경험하고 시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NFT콘텐츠협회 오승환 아트분과 위원장 강연
한국NFT콘텐츠협회 오승환 아트분과 위원장 강연

한편, 'META NFT KOREA 2022'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자산 지갑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바이크 등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이 소개돼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