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커뮤니티 기반 'NFT' 선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현대자동차, 커뮤니티 기반 'NFT' 선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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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소개하는 영상 공개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 한정판 NFT 발행
5월 본격 메타모빌리티 NFT 발행 예정... 커뮤니티 중심 브랜드 팬덤 구축 초점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 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선글라스를 쓴 메타콩즈가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타고 메타버스를 누빈다. 메타콩즈는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만든 고릴라 형상의 NFT 캐릭터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자동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가 오는 4월 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판매되고,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OpenSea)를 통해 1개당 1이더리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지난 15일 오픈한 트위터(https://twitter.com/hyundai_nft) 및 디스코드(https://discord.gg/hyundai-nft)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커뮤니티와 NFT 홀더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자동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구매 고객에게는 5월부터 공식  발행 예정인 NFT를 일정 개수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NFT 디스코드 및 트위터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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