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구교환의 기이하고 신비한 세계가 열린다.
오는 29일 공개를 앞두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극본 연상호·류용재, 감독 장건재, 기획 티빙·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주인공 정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구교환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로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구교환은 고고학자 ‘정기훈’역으로 분한다. 고고학 분야에서 촉망받는 연구자였던 그는 하나밖에 없는 딸의 죽음 이후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채널인 '월간괴담'을 운영하고 있다. 진양군에서 발견된 귀불을 조사하다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며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구교환의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킨다. '그리운 마음이 많이 쌓여있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던 구교환의 말처럼 공개된 스틸 속 그는 눈빛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쏟아 내며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다크 카리스마와 아련함을 오가는 구교환의 극과 극 분위기는 공개를 일주일 앞둔 <괴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배우 특유의 감성이 담긴 유니크한 연기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구교환. <괴이>를 통해 선보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는 4월 29일 오후 4시 전편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