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태양열 암소를 아시나요?

[스타트업] 태양열 암소를 아시나요?

  • Kate 기자
  • 승인 2019.04.2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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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Cow Project By 요크(York)
한국의 스타트업에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태양열 충전기를 만들어주다

한국의 태양 에너지 전문업체인 요크(Yolk)가 케냐의 한 학교와 진행한 '솔라 카우 프로젝트(Solar Cow Project)'가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2019년 1월)인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집안 일로 인해 정규교육을 놓치지 않도록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해 디자인된 프로젝트다.

아프리카 타임즈(Africa Times)에 따르면, CES에서는 한국의 기업인 요크(York)와 '솔라 카우 프로젝트'에 경의를 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암소 모양을 한 태양열 충전소 주변에 건설되었으며, 의도적으로 마을 학교에 위치하도록 했다. 학생들이 현장에 도착하면 우유 병 모습을 한 휴대용 배터리를 태양열 충전소인 '암소'에 꽂는다. 그러면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동안 충전되며, 방과 후에 '파워 밀크(Power Milk)' 배터리를 집으로 가져간다.  

요크 관계자는 "휴대전화 충전을 비롯해 손전등, 라디오, 또는 기타 전원을 공급하는 일반 가정용 전기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 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실제로 월평균 소득의 20%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요크(York)는 새로운 SunMade Cheese(선메이드 치즈)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치즈 플레이트 모양의 태양 전지판과 태양열 액세서리는 일상생활에서 태양열을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기능과 동시에 재미요소를 가진 프로젝트인 SunMade Cheese, 또한 어느 곳에 있든 태양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 에너지 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요크(York)서울의 CEO인 장성은 씨는, 2019년 8월에 개최되는 부산국제광고제(AdStars)에서 혁신적 아이디어&스토리를 가지고 스피커로 참여한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The 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장성은 씨는 뉴욕, 이태리에서 디자인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한국에서 태양열 관련 비즈니스를 런칭했다. 첫번째 제품은 태양열 종이(Solar Paper)로 가볍고 얇은 종이에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킥스타터를 통해 백만달러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BBC, CNBC, 등 많은 해외 언론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처 요크(York) 장성은 대표 2019년 AdStars (부산국제광고제) 스피커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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