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취업 및 채용 시장은 언제나 뜨겁다. 그러나 서로 만나지 못한다. 이력서와 기업 홈페이지만으로는 기업과 취업준비생 상호간의 정보탐색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기업관계자와 취업준비생이 면접 이외에는 대면으로 만날 기회가 적어 기업과 인재가 연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미스매칭(miss matching)을 해결하고자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광고 마케팅업계 네트워킹 파티 ‘DAM 시즌2’가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신사동 특엔터 T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광고 마케팅 업계 네트워킹 파티 ‘DAM’은 마케팅, 광고, PR 등 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만나 새로운 채용 및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시즌1에서는 대학생을 포함한 광고 현업인과 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여 하였으며, 기업과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뿐 아니라 기업과 기업, 학생과 학생이 만남을 가지며 직무 상담 및 채용의 기회를 공유한 바 있다.
제 2회를 맞이한 본 행사에서는 기업의 7분 스피치와 학생들의 3분 스피치로 이루어진 S.A.M(Speech About Myself)과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인턴 및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T.O.M(Truth Of Moment)으로 나누어 새롭게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대학생들은 능동적으로 기업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기회를 얻고, 기업은 숨겨진 인재채용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과 인사 담당자를 포함하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AM 시즌 2는 마케팅&광고 프로젝트 전국 대학생 연합 매드리그가 주최하고, 대학생 연합 광고 크루 유인원이 주관하며, 광고&마케팅 업계 커뮤니티 바닥 (Badak)이 후원한다.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는 유인원은 DAM 파티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AM 네트워킹 파티는 매드리그 홈페이지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신청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