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LG 유플러스 유쓰 청년 요금제 광고

AI,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LG 유플러스 유쓰 청년 요금제 광고

  • 장혜린 대학생 기자
  • 승인 2023.08.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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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장혜린 대학생 기자]  2023년은 바야흐로 AI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다. 챗GPT를 낯설어하던 사람들도 어느새 그 편리함에 매료되어 줄곧 사용하기도 하고, 빅스비 혹은 시리는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지 오래다. 최근 유행했던 ‘AI 프로필’은 인스타그램 피드에 가득했었고, 매일 메이크업 받고 사진을 찍히는 연예인들조차 신기하다며 한 번씩 만들어보곤 했었다. 이제 AI는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AI는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AI와 관련된 수많은 영화가 있지만, 과연 그중 어떤 영화가 AI의 발전을 제대로 예상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지금 확실한 것은, AI로 광고를 만드는 시대는 확실하게 우리에게 찾아왔다는 것이다. 바로 아래에서 소개할 LG 유플러스 유쓰 청년 요금제 광고이다.

인터넷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시대가 되면서 청년들은 갈수록 ‘검색’에 특화되고 있다. 이제는 정보의 바닷속에서 누가 더 빨리 정보를 낚아내는가, 누가 더 정보를 잘 찾아내는가가 더욱 중요해졌다. 구글, 네이버, 다음, 유튜브 등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얻어내던 것에서 더 나아가 챗GPT와 같은 AI에게 정보를 받아내는 것에도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LG 유플러스는 AI 서비스 ‘ixi(익시)’를 통해 단순히 정보를 받아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원하는 이미지, 영상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알려왔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그러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가치 있는 결과’를 내고자 하는 MZ세대의 욕구와, 그들의 유머코드, 그리고 청년 요금제 광고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저격해낸 주현영의 LG 유플러스 유쓰 청년 요금제 광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우선 이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AI가 만든 시나리오와 영상, 이미지, 음성’으로 만들어진 광고라는 것이다. 광고 속에서 주현영은 LG 유플러스의 신입 사원으로 분하였다. 팀장은 MZ세대인 ‘주신입’, 주현영에게 유쓰 청년 요금제 광고를 맡아서 기획해보길 제안하고 주현영은 유튜브 검색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ixi(익시)’에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광고를 기획하도록 요청한다. 익시는 주현영이 만족할만한 광고를 기획해오지만, 팀장은 히어로물을 섞어보라는 ‘올드한’ 지시를 내린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추가 60GB나 더 주는 영웅적인 혜택’이라는 멘트와 함께 유쓰 청년 요금제를 광고한다.

출처 : LG 유플러스 유튜브 채널
출처 : LG 유플러스 유튜브 채널

팀장이 바라는 대로 ‘히어로물’ 아기돼지 삼형제 광고가 다시금 기획되지만, 팀장은 이조차 반려하며 유쓰 청년 요금제 혜택을 넣은 ‘환상적인 멀티버스’를 만들어 오도록 요구한다. 이에 주현영은 ‘와우~ 완전 영화감독 납셨쥬’라고 재치 있게 팀장을 비꼬며 팀장이 전달한 혜택 목록을 확인하는데, 여기서 소비자들도 주현영과 함께 요금제 혜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웃음과 함께 새로운 기술도 체험하고, 청년 요금제 광고까지 체크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경품 혜택까지 추가하여 그야말로 ‘대환장’인 광고 영상을 만들어내면서 ‘주신입’이 스트레스를 받는 만큼 소비자들은 요금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광고는 이래도 혜택만큼은 확실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으로 다시금 중요 정보를 각인시키며 광고는 끝이 난다.

출처 : LG 유플러스 유튜브 채널
출처 : LG 유플러스 유튜브 채널

영상 속에 실제 사람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이 광고는 매우 획기적인 광고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주현영의 특징을 가장 잘 활용한 광고라는 칭찬도 쏟아졌고, AI를 주축으로 하여 만들어진 광고라는 것도 매우 특별한 점으로서 주목받았다. 특히나 ‘청년 요금제’인 만큼, MZ 세대가 원하는 것들을 제대로 저격한 광고임을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AI도, 광고도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지 모두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몇십 년 전, 사람들이 상상하던 2020년대의 모습보다 지금의 2023년의 모습이 훨씬 발전된 형태인 만큼, AI와 광고 분야 모두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장담하며 이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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