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자이엘라이트 활용 미세먼지 차단 특허 취득

오상자이엘, 자이엘라이트 활용 미세먼지 차단 특허 취득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1.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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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염증 유발 및 노화 촉진하는 초미세먼지 차단 위한 안티더스트 화장품 인기
오상자이엘, 독자개발 원료 자이엘라이트 기반 미세먼지 필터링 효과 뛰어난 물질 개발

"삼한사미" '3일은 추위,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최근 겨울 날씨를 비유하는 신조어이다.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허물고 체내에 침투해, 예민한 겨울철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이 정상일지라도, 모낭 안까지 유입돼 피부 염증 유발 및 노화를 촉진해 피부를 위한 ‘안티더스트(Anti-dust)’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안티더스트나 더스트 프리 등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실제 미세먼지 차단 또는 세정 효과가 확인된 제품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식품의약안전처 조사에 나타났다.

최근 바이오 원료 개발 회사 오상자이엘이 독자 개발한 원료 자이엘라이트(Jaielite)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필터링 효과가 뛰어난 입자 ‘안티더스트 콤플렉스(Anti-dust Complex)’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상자이엘의 안티더스트 콤플렉스는 그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지난 12월 26일 완료(특허번호 제10-2062345호), 현재 이를 주 원료로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화장품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한 특허들이 개념적인 부분에 그쳤던데 반해, 이번 오상자이엘의 특허는 원료화 과정 및 화장품으로 제형화한 상태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오상자이엘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자이엘이 독자 개발한 더마 케어 성분을 활용, 미세먼지로부터 소비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피부를 한층 더 건강하게 가꿔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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