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 거장과 신진 예술가 만남 롤렉스 멘토&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 발표

예술계 거장과 신진 예술가 만남 롤렉스 멘토&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 발표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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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리·필리다 로이드·린-마누엘 미란다·캐리 메이 윔스가 새로운 멘토로 참여
프로그램 통해 창의성이라는 유산을 재능있는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전수할 예정
롤렉스, 2년 동안 협업할 예술계 거장과 신진 예술가 발표 (롤렉스 제공)

롤렉스가 신진 예술가에게 거장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롤렉스 멘토&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의 2020−2021 멘토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스파이크 리(Spike Lee, 영화), 필리다 로이드(Phyllida Lloyd, 연극), 린-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 오픈 카테고리/ 창작), 캐리 메이 윔스(Carrie Mae Weems, 비주얼 아트)가 멘토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혁신적인 예술가들은 2020년부터 2년 동안 젊고 재능있는 예술가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음으로써 세대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 최고 수준의 예술성을 전수할 예정이다.

미국의 영화감독인 스파이크 리는 카일 벨(Kyle Bell, 33, 미국)을, 영국 출신 감독인 필리다 로이드는 휘트니 화이트(Whitney White, 33, 미국)를, 미국의 예술가인 캐리 메이 윔스는 카밀라 로드리게스 트리아나(Camila Rodríguez Triana, 34, 콜롬비아)를 프로테제로 선택했다. 미국 출신 작곡가, 작사가 겸 배우인 린-마누엘 미란다는 곧 협업할 신진 예술가를 선택할 예정이다.

2002년 시작된 롤렉스 아트 이니셔티브는 세계적으로 위대한 54명의 예술가들이 차세대 예술가들과 짝을 이뤄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롤렉스는 케이프타운 백스터 시어터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아트 이니셔티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개 기념행사에서 새로운 멘토와 프로테제를 발표했다.

아트 이니셔티브는 2018-2019 시리즈를 기점으로 하여 각 시기별로 서로 다른 분야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2018-2019은 건축, 무용, 문학, 음악 분야로 2020-2021은 영화, 연극, 비주얼 아트 분야와 새로 추가된 ‘오픈 카테고리/ 창작’ 분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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