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ㅕ느의 色끼있는 이야기] 갖고 싶은 남자를 갖는 컬러, 올킬 화이트
[Yㅕ느의 色끼있는 이야기] 갖고 싶은 남자를 갖는 컬러, 올킬 화이트
  • Yㅕ느
  • 승인 2018.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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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연애고자라면 무결점 컬러 화이트로 色끼를 발산하라!

어린 여자를 좋아했던 왕이 있었다. 왕은 늙어가는 왕비가 싫증 나고 새로운 여자와 바람이 나던 중 끼 많던 자신의 딸인 공주와 잠자리를 하게 된다. 공주는 왕을 홀려 정사를 좌지우지하며 나라를 흔든다. 보다 못한 왕비가 사냥꾼에게 은밀하게 공주의 청부살인을 의뢰하는데, 공주는 야성적인 色끼로 사냥꾼을 유혹해 생명을 보존하고 소인족을 만나게 된다. 공주는 소인족 또한 유혹에 성공, 한집에 동거하게 된다. 하지만 여왕에 간계에 의해 식물인간이 되어 유리관에 안치되는데, 지나다가 이를 본 왕자는 공주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게 된다.

이야기 속 주인공의 이름은 무엇일까? 왕, 사냥꾼, 소인족, 왕자까지 등장하는 모든 남자를 한방에 넘어뜨릴 수 있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백설 공주다. 그림 형제의 원작에서 그녀는 모든 남자가 그녀의 말이라면 뭐든지 “YES” 하는 거부할 수 없는 팜므파탈로 묘사되는데, 그녀의 치명적이고 예술적인 남자 사냥의 기술을 전격 해부하고자 한다.

‘눈처럼 하얀 피부, 핏방울처럼 붉은 입술, 그리고 까마귀 날개처럼 새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

백설 공주를 분명하게 말해주는 컬러다. 이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컬러는 바로 화이트인데, 만약 그녀가 하얀 피부가 아닌 칙칙, 여드름, 홍조, 문제성 피부였다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아마 그녀가 지금 태어났더라면 기능성 미백 화장품은 물론 미친듯한 피부과 시술로 모공 없이 쫀쫀하게 빛나는 하얀 피부를 완성했을 것이다. 축복받은 흰 피부를 타고난 그녀는 ‘백설’이라는 이름처럼 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이용해 남자들을 홀렸는데, 지금부터 그녀의 색다른 남자 사냥 법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백설 공주는 왕이 롤리타 취향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자신의 피부를 아기같이 뽀송뽀송하게 관리했다. 깨끗한 하얀 피부는 순수하고 순결한 느낌을 주는데 그녀는 티 없이 맑은 이미지로 어필하기 위해 되도록 성 밖을 나가지 않았다. 덕분에 자외선을 받지 않아 하얀 모찌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고, 결국 공주는 뽀얗고 싱그러운 피부 결로 왕을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 타깃은 사냥꾼이었다. 그가 백설 공주를 살해하려고 하자 공주는 겁에 질려 얼굴이 더 하얘졌다. 순간 그녀의 아름다운 이목구비는 더욱 선명해졌고, 붉은 입술과 까만 머리카락을 더욱 돋보였다. 사냥꾼은 그녀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에 넋이 나가 그녀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도망친 공주는 소인족을 만나 그들의 메이드를 자처했다. 낮엔 청순청순 하얀 메이드 의상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며, 밤엔 아무것도 모를 거 같은 순수한 얼굴로 하얀 침구 위로 올라가 요부다운 끼를 방출하며 그들에게 섹시 판타지를 실현해주었다. 소인족과의 생활이 무료해질 때쯤 공주는 패티시 취향을 가진 왕자의 소문을 입수하고 여왕의 간계를 알리바이로 코마 상태에 빠진 척 연기하자 소인족은 그녀를 유리관에 안치했다. 인형 패티시인 왕자는 창백한 피부, 완벽한 이목구비, 움직이지 않는 실사판 단백질 인형인 백설 공주를 보자마자 완전히 꽂혔고, 결국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인 백설기처럼 희고 모찌같이 탱탱한 피부와 色끼로 갖고 싶은 남자들을 다 가질 수 있었다!

모솔, 연애고자들이여! 남자를 어떻게 조련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재기발랄 色끼 넘치는 백설 공주의 Key Color ‘올킬 화이트’를 이용해보자.

백설 공주의 미모의 원천, 백옥 모찌 피부는 여자라면 누구나 탐내는 워너비 피부다. 항상 자신의 스킨 컬러를 체크하라. 커다란 눈, 오뚝한 코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된다. 만지고 자세히 보고 싶은 매력적인 얼굴로 보이고 싶다면 메이크업 전 톤 업 크림은 필수다. 오피스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 은밀하게 꼬시고 싶다면 화이트 셔츠가 제격이다. 화이트는 지적이고 어떤 컬러와도 조화로우며 질리지 않는 컬러다. 단추 2~3개 정도 풀어헤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다가간다면 산뜻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로 그에게 각인될 것이다.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화이트 컬러로 호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소개팅 애프터 성공률 100%로 만들고 싶다면 진리템 여성여성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어보자. 당신의 얼굴을 2배 더 샤방하게 밝혀줄 것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남친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란제리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순결하고도 고귀한 느낌의 화이트 란제리를 입고 유혹의 몸짓을 한다면 남친은 코피 퐉 황홀경에 이를 것이다!

당신은 어떤 동화를 꿈꾸는가? 갖고 싶은 남자가 있다면 모든 남자를 섬멸할 수 있는 무결점 컬러 화이트로 色끼를 발산하라. 분명 매혹적이고 끝내주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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