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우리나라에서도 새 로고 달고 달린다

폭스바겐, 우리나라에서도 새 로고 달고 달린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4.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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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맞춰 2차원 평면 디자인 채택
‘사람 및 디지털’ 중심 핵심 가치 통해 수입차 대중화 추진

폭스바겐코리아는 '뉴 폭스바겐'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국내에 공개했다. 뉴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이상은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명료하고 단순해진 2차원 평면 디자인은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고 현대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뉴 폭스바겐'으로의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이날 전국 34개 전시장과 35개 서비스센터 내·외관에 순차 적용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변화될 미래의 출발점"이라며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 그룹은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 등 자동차 시장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발맞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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