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ㅕ느의 色끼있는 이야기] 귀티 좔좔, 시대를 앞서가는 컬러 쇼킹핑크!

[Yㅕ느의 色끼있는 이야기] 귀티 좔좔, 시대를 앞서가는 컬러 쇼킹핑크!

  • Yㅕ느
  • 승인 2018.12.1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의 특별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쇼킹핑크를 입어라

핑크는 과연 사치의 색일까? 지난해 미국 소비자 협회에서 핑크색의 여성용 제품이 남성용 제품보다 평균 7%가량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여성들이 똑같은 제품과 서비스에 남성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핑크 세금’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는데 왜, 핑크는 다른 컬러에 비해 비싼 것일까?

‘비싸도 핑크면 산다.’라는 생각은 성 차별적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이러한 마케팅이 만들어진 것은 시선을 끌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핑크의 매력 때문 아닐까 싶다. 러블리 컬러의 대명사인 핑크는 다양한 톤이 존재하는데, 이중 가장 핫한 핑크를 꼽으라면 바로 초현실주의 디자이너 스키아파렐리에 의해 탄생한 쇼킹핑크다!

1930년대 샤넬의 라이벌이었던 디자이너, 스키아파렐리는 파격적인 디자인, 초현실주의자 달리와 콕토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발상으로 당대 하이패션계를 주름잡은 센세이션한 디자이너였다. 그녀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영롱한 컬러에 영감을 받아 향수를 만들었는데, 제품명은 ‘쇼킹’이었다. 여성의 바디라인을 본뜬 향수병의 디자인과 패키지의 핑크 컬러는 쇼킹 그 자체였다. 사람들은 그동안 본 적 없는 관능적이고 신비한 컬러인 쇼킹핑크에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고, 매력적인 이 향수에 ‘Sexy Perfume’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밝으면서도 현실의 색이 아닌 것 같고 뻔뻔스럽고도 적절하게 빛나며 빛과 새와 물고기를 모아 놓은 것처럼 생명력이 넘치는 쇼킹핑크는 말 그대로 스키아파렐리를 닮은 컬러였다. 블랙&화이트를 사용하여 우아함을 강조하는 샤넬과 달리 그녀는 쇼킹핑크를 자신의 아이코닉 컬러로 컬렉션에 등장시켰다. 그녀는 디자이너이기 전에 예술가였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쇼킹하고 과감한 컬러로 완성했다.

지금도 많은 디자이너가 스키아파렐리의 쇼킹핑크에 영감을 받아 전시와 리메이크 작업을 하고 있다. 인싸 중에 인싸, 스타일 좀 안다 하는 셀럽 사이에서도 힙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컬러를 애정한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라는 영화에서 마릴린 먼로는 쇼킹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전 세계 남성들에게 관능미를 어필했으며, 파격을 즐기는 패션계의 악동 패리스 힐튼의 의상 중 쇼킹핑크는 단연 영순위다. 뷰티계에선 매년 신상 립스틱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자들의 영원한 스테디 컬러는 쇼킹핑크다. 얼굴의 혈색을 살리며 주목성이 강해 더욱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스키아파렐리처럼 시대를 앞서가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그녀의 Key Color ‘쇼킹핑크’를 자신의 시그니처 컬러로 만들어보자.

매번 무난한 모노 톤 컬러의 옷만 입는다면 당신은 아싸. 기분을 UP 시키고 싶은 날, 더욱더 사랑스러워지고 싶은 날, 매력 팡팡 쇼킹핑크를 입어보자. 가오나시를 닮은 빵빵한 블랙의 롱패딩 사이에서 당신은 신선한 쇼킹이 될 것이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함께 라면 더욱이 금상첨화다. 오버사이즈 챙의 쇼킹핑크 비치 모자를 질러보자. 과감한 비주얼의 착샷을 SNS에 공유한다면 감각적인 핵인싸녀는 떼놓은 당상이다! 갑자기 남친이 집 앞으로 찾아와 메이크업할 시간이 없다면 쇼킹핑크의 립스틱에 고혹적인 장미 향의 퍼퓸을 매칭해보자. 매혹적인 향과 달콤한 립 컬러에 키스를 부를 것이다. 예술적 감성이 필요하다면 주저 말고 쇼킹핑크에 지갑을 열어라. 비비드한 컬러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이 컬러는 당신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렙업해줄 것이다.

작년 소더비 경매에서 핑크 다이아몬드가 약 800억에 낙찰되었다. 아마 역대 최고 핑크세인 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 금액을 낼 필요가 없다. 당신의 특별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단지 쇼킹핑크를 입어라. 유니크하고 귀티 좔좔 나는 이 컬러가 당신의 매력을 역대 최고로 만들어 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37 (한국광고문화회관) 9층 한국광고총연합회
  • 대표전화 : 02–522-1120
  • 팩스 : 02-2144-075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호
  • 법인명 : (주)마카롱
  • 제호 : 매드타임스(MADTimes)
  • 등록번호 : 서울 아51547
  • 등록일 : 2018-11-20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최영호
  • 편집인 : 최영호
  • 매드타임스(MADTime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매드타임스(MADTim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dtime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