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시작으로 내년 초 박막례 할머니, 새벽 등 에피소드 공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유튜브 채널’에 이름 올리며 전 세계인과 소통하기까지의 이야기 담아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오는 18일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을 공개한다.
유튜브 오리지널이 선보이는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Creator Spotlight)’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커뮤니티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 중 국내 크리에이터의 첫번째 에피소드로 공개되는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크리에이터로는 백종원, 박막례 할머니, 새벽 등이 참가
이번 시리즈에는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의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손녀와 함께 유튜브를 시작한 후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박막례 할머니 ▲소소한 일상부터 자신의 혈액암 투병 과정까지 다양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 등 한국 크리에이터가 참가하며, 이중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의 이야기가 첫 순서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튜브는 오는 2021년에도 한국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외식 사업가이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을 통해 오랜 기간 외식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레시피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은 개설 직후 빠르게 구독자를 모으며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신규 채널’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백종원이 처음 요식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부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요리법을 소개하기까지의 과정 등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백종원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처음 시작하고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한식의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노하우를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 음식을 알리고 직접 도전해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편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코리아 공식 채널과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서 공개되며 나머지 한국 크리에이터의 에피소드도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잔 다니엘스 글로벌 유튜브 오리지널 총괄은 “유튜브는 다양한 개성, 배경을 가진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와 함께 성장해온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더 널리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오리지널은 유튜브가 주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제작자들과 협업해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로 현재 약 80개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