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년 후, 미국인들은 더 '희망적'이지만 덜 '준비'됐다!

코로나 1년 후, 미국인들은 더 '희망적'이지만 덜 '준비'됐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3.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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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코로나 발병 1년 후, 미국인들은 훨씬 더 "희망적"이고 덜 "걱정"하고 "무서움"과 "혼란"을 느끼지만, "압도당하고", "스트레스", "슬픔"을 더 많이 느끼고 있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마인드셰어의 19번 심층 소비자 추적 연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 마인드셰어의 코로나19 추적 연구(1차 2020년 3월 11일, 19차 2월 24일)는 미국 소비자의 정서에 미치는 실존적 위협의 영향에 대해 미디어 대행사 수행한 가장 큰 종단적 연구일 것이다. 

이 연구는 미국 소비자들이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어 인구의 상당 부분이 접종하고 있고, 1조 9천억 달러의 코로나 구제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훨씬 덜 "준비"되었다고 느낀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소비자 부문별 차이를 보여주는데,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여전히 더 불안하고 압도적인 느낌을 받는 반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행복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으며,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는 희망을 느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최신 보고서에서 "소득이 낮은 사람은 행복하고 압도당하는 반면, 소득이 높은 사람은 자신감과 걱정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여성은 준비와 자신감을 느끼는 남성보다 부정적인 감정(피곤, 압도 등)을 훨씬 더 많이 느낀다"고 지적했다.

마인드셰어의 가장 최근의 연구에서 "올해는 삶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전반적으로 미국인의 55%가 사람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밀레니얼과 X세대가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의 조사에서 미국인의 상당수가 미디어, 특히 TV, 스트리밍 서비스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염병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다고 응답한 것은 광고주나 미디어 구매자에게 의미있는 시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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