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50대 인플루언서

[인포그래픽]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50대 인플루언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5.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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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 커져가고 있다. 그들의 영향력은 디지털 세계에 그치지 않고, 현실 세계에도 미치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는 힘이자 돈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는 누구일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비롯한 중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합해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순위를 매기고, 비주얼화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사람

비주얼 캐피털리스는 2021년 4월 현재 여러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백 개의 계정을 분석,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를 정리했다. 이를 위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치, 틱톡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의 트래커와 소셜 미디어 트래커 소셜블레이드를 통해 확인했다.

그 결과 예상한 바와 같이 스포츠 선수, 음악가, 정치인과 같은 유명인(celebrity)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 4월 현재,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소셜 미디어에서 5억에 가까운 팔로워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범주로 따르면 음악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고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은 50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드웨인 존슨이 3억 4,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로 6위에 랭크되며, 배우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플랫폼에서는 인스타그램이 눈에 띈다. 인스타그램은 50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중 67%를 위한 플랫폼이었다. 여기에는 리얼리티 TV와 소셜 미디어의 명성을 비즈니스와 미디어 제국으로 바꾼 카다시안 자매나 제너 자매와 같이 분류하기 어려운 셀럽들도 포함되고 있다. 

그런데 셀럽 말고도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이 있다. 티톡에서 가장 많이 팔로잉한 찰리 디 아멜리오(Charli D' Amelio)와 유튜버 휘더스슨 누네스 바티스타(Whindersson Nunes Batista), 저먼 가르멘디아, 펠릭스 "퓨디파이" 셸버그(Felix "PewDiePie"Kjellberg)가 대표적이다. 

정치인들 눈에 띄는 인플루언서였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어가 가장 많고 총 팔로워는 2억 2,200만 명 이상이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 전반에 걸쳐 1억 7,5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2021년 1월 8일 복수의 플랫폼에서 금지되기 전까지 소셜미디어 전반에 걸쳐 1억 4,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었다. 

세대별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기성세대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적응해야 했지만, 젊은 세대는 그들과 함께 성장했다. X세대, 밀레니얼, Z세대가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상위 50위 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밀레니얼 중 호날두가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다. 드웨인 존슨이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는 X세대가 밀레니얼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나타났다.

상위 50명 인플루언서 평균 연령은 37세가 조금 넘는다. GPI(Generational Power Index )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은 밀레니얼 세대가 힘과 영향력을 도출하는 핵심 분야였다. 

계속되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

대부분의 사람들과 광고주들이 알고 있듯이,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과 팔로워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팔로워 수를 늘리는 가짜 계정이나 봇이 엄청나게 많고 유명인과 정치인부터 인격과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팔로워를 가진 많은 인플루언서들은 종종 높은 광고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들의 팔로워가 진정 유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셜 미디어는 오늘날의 문화 인플루언서의 주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뉴스, 참여, 추천,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소셜 미디어로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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