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에릭남X인도 팝 스타 아르만 말릭 컬래버 기념 트위터 스페이스 진행

트위터, 에릭남X인도 팝 스타 아르만 말릭 컬래버 기념 트위터 스페이스 진행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1.05.2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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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22일 오전 2시 에릭남 및 아르만 말릭 트위터 공식 계정 통해 참여 가능
트위터를 통한 첫 만남부터 신곡 ‘에코(Echo)’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목소리로 생생한 소통
에릭남(@ericnamofficial)과 아르만 말릭(@ArmaanMalik22)의 트윗 캡쳐

[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 트위터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에릭남(@ericnamofficial)과 인도 유명 팝스타 아르만 말릭(@ArmaanMalik22)이 컬래버 신곡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해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기능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아르만 말릭은 인도를 대표하는 팝 스타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매된 싱글 '컨트롤(Control)'로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글로벌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발매된 싱글 '하우 매니(How Many)'가 빌보드 톱 스릴러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트위터에서의 두 아티스트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됐다. 평소 K-POP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오던 아르만 말릭이 트위터를 통해 에릭남과 소통하기 시작했고, 이 만남이 이번 컬래버싱글 ‘에코(Echo)’ 발매까지 이어졌다. ‘에코(Echo)’는 인도계 미국인 DJ 카슈미르(KSHМR, @KSHMRmusic)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제 두 아티스트가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기능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목소리로 만난다. 이번 스페이스에는 두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카슈미르가 참여해 이번 협업 과정과 트위터에서의 첫만남 등 신곡 탄생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_Benjamin)이 호스트로 나서 K-POP과 인도 팝의 만남에 대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 시간 5월 22일 오전 2시에 시작되며, 에릭남과 아르만 말릭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트위터는 이번 콜라보 싱글 발매를 기념해 특별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한국어, 힌디어, 영어 세 가지로 제공되는 특별 이모티콘은 해시태그 #LikeAnEcho, #एक्को, #에코 를 트윗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신규 싱글 발매와 관련해 에릭남은 “인도는 K-POP에 대해 많은 사랑을 보내줘 왔으며,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랑을 확인해 올 수 있었다”며, “아르만 말릭과 프로듀서 KSHMR와의 협업은 우리의 다양한 배경과 문화의 만남을 뜻하기에 의미가 컸다. 이번 기회가 K-POP과 인도 팝이 더 긴밀하게 협업하는 첫 시작이라고 믿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 스페이스는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신규 기능으로, 지난 5월 4일 공식 론칭 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iOS, Android 관계없이 팔로워 600명 이상을 보유한 모든 트위터 이용자는 스페이스를 호스팅할 수 있고, 누구나 청취자 및 발표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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