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참여한 ‘아이CU 캠페인송’, 몽골어로 번안 ‘선한 영향력’

엔플라잉 참여한 ‘아이CU 캠페인송’, 몽골어로 번안 ‘선한 영향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6.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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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밴드 엔플라잉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던 ‘아이CU 캠페인송’이 몽골에서도 사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엔플라잉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노래는 물론 작사와 작곡까지 직접 작업한 ‘아이CU 캠페인송’이 몽골 공익 캠페인에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찰청과 LOVE FNC, BGF리테일이 함께 한 ‘아이 안심 캠페인’으로, '아이CU 캠페인송'에는 아이가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몽골은 국민의 31.5%가 0~14세일만큼 아동의 인구 비중이 높은 나라로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만 매년 1,200여 명의 실종 아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몽골 경찰청과 몽골 CU편의점이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아동 보호 캠페인을 몽골에서도 올해 6월부터 진행하기로 한 것.

캠페인 확산을 위해 몽골에서 엔플라잉의 ‘아이CU 캠페인송' 사용을 요청했고, 몽골 아이들을 위해 엔플라잉이 사용을 흔쾌히 허락했다. '아이CU 캠페인송’은 엔플라잉의 원곡 내용을 살려 몽골 신예 베카(Becca)가 번안했고, 몽골에서 아동 보호 캠페인에 널리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엔플라잉은 지난 2018년~2020년 청소년문화예술지원사업 홍보대사, 2019년 청소년자살예방캠페인 참여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주 첫 번째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으로 컴백, 타이틀곡 'Moonshot'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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